이전 이야기

980ti SLI를 해서 일체형 수랭을 장착하여 온도와 성능을 잡은 휘틀리 그리고 방안을 후끈하게~

허나 케이스 내부의 공간이 협소하여 일체형 수랭 호스의 부담이 커져서 걱정인데......

는 그리하여 이전에 한번 써볼까 싶어서 주문한 EVGA 980ti ACX 2.0+ 쿨러를 이베이에서 50달러에 주문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EVGA 백플만 주문하려 했으나 대부분이 38달러+배송비를 부르고 있어서 망설이다가 무료배송에 쿨러까지 얹어준다는 이놈을 산거지만 말입니다 ㅎㅎ

일단 에브가 ACX 쿨러의 특징은 Idel 소음은 비슷하지만 Loed시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팬의 특수한 설계를 적용했다고 하는데 제 눈에는 그저 일반적인 팬을 뒤집고 면을 다듬은 다음에 박아놓은 모양이지만 말입니다 (ㅇㅅㅇ)

여타 사용기가 지적하는 것이 팬의 크기가 작아서인지 쿨링 능력은 그렇게 돋보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레퍼런스 쿨러보다 좋으면 된거 아닌가 싶네요.

거기에 무채색의 매력이 포인트!

아래의 측면사진을 보시면 EVGA GEFORCE GTX980Ti라는 글씨가 음각으로 보일텐데 이게 타공이더군요. LED를 위한 겁니다. 

꺠알같은 측면의 SC는 덤이지만 잘 안보일 위치네요 ㅠㅠ

기본 제공 백플레이트와 전면에 전원부 VRAM에도 플레이트가 달립니다. 써멀패드도 붙어있네요.

저 플레이트에 패턴이나 요철을 만들어서 방열면적을 늘렸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조립 설명서나 그런게 없으니 나사 길이가 제각각인 것을 찾기 힘들더군요.. 에잉.....

(쿨러 장착 완료한 사진이 손실되서 없네요.. ㅠㅠ)

생략하고

LED 부분이 타공이다 보니 광량이 다소 약한게 아쉽습니다. EVGA LED 보는 맛인데 ㅠㅠ 그리고 SC LED를 보조전원 케이블이 가리네요... 

전체적인 온도는 준수한 편입니다.

무부하시 40도, 일반적인 로드 환경에서는 60도 정도 200+ 오버클럭시 74도까지 올라가네요... 아래의 수랭 쿨러 장착 모델은 35- 50도 입니다.

의외로 쿨링 성능은 준수합니다.

이번주 10일에 엔비디아 데이 가느라 용산을 들려 시스템 팬을 교체할 녹투아 팬을 싹쓸이한 다음에 수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번들 팬이 너무 요란하더군요 ㅠㅠ

(엔비디아 데이 가시는분~?)

이후에 이 쿨러를 팔거나 나눔에 올릴지도 모르죠 ㅎㅎ (백플레이트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