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달이 반기고 시간은 벌써 1년을 다 채운거 같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기사구직 전단지 알바 하러 이리저리 돌아 댕기고.. 선배님과 모처럼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쉬는날은 아닌데 출근 하라는 날벼락을 듣고 부랴부랴 갔더니 사고가 났다고 하더랍니다.


으잉 농담 소린줄 알고 갔더니 이미 중문이 구겨지고 소나타 차량은 가운데 콕 들어가서 낑낑 거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고 처리 하면서 선배님과 이야기 하는데 어이없다고 하더구요.


선배님 : 도대체 버스가 유턴하는데 가속으로 냅따 들이 받을수가 있냐고 개x끼도 아니고 뭐하는건디

필   자 : 글쎄요... 이 정도로 버스가 반파에 승용차 폐차 수준이면 100Km 이상 냈지 않았을까 싶네요.

선배님 : 야 아우야 이거 버스 고치면 돈 엄청 깨지겠지? 아직 내구연한 1년 남았는데..

필   자 : 아우 이차 폐차하면 아깝긴 한데,, 초기는 아니고 후기형이라 더 좋아서 걱정 없는데 개조 하지 않은한 답은 업겠죠


이러고 이야기 나누곤 했습니다.


요새 날씨도 덥다가도 시원하고 날씨도 애매하게 만들어지니까 사고도 빈번히 일어나고..


그래요, 그갓 사고나면 징계 위원회 한번 갓다오고나서 쉬면은 된다는데..


저는 겁나서 사고나도 자가 처리는 못하겠더라구요.


사고나신 선배님은 자가 처리 하시고 스스로 경찰서 가셔서 진술 하셨다고 하더구요.


"대한민국 법을 개정 해야 운전대 잡는 노동자들이 덜 피해 받을텐데..." 이 말이 생각 문득 나더라구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그냥 소소한 이야기를 끄적 거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