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근황 글을 써야지... 활동도 해봐야지... 하다가 까먹습니다.

요즘에는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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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학은 다니고 있는데, 너무 쉽네요.

뭐랄까 1학년 강의 내용 전체가 이미 다 아는거여서 불만입니다.


강의의 전반적인 수준이라던가 여러가지 면에서 너무 쉬워서, 정도 잘 가지 않네요.


아쉬운대로 성적이라도 높여볼까 했는데 뭔가 소소하게 깎이는게 생겨서 안될까 조금 불안하네요.

2학년이 되면 더 나아지려나... 싶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좋아했다면 더 좋은 대학을 갔을텐데, 공부는 끔찍하게 싫어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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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은 4급이 나왔습니다.

굉장히 걱정하고 있던거긴 한데, 뭐랄까 다행(?)이네요.


대충 보니까 제 나이대에 군입대 대상자가 너무 많아서 4급 비율이 상당히 늘었다고 합니다.

아마 3급쯤 되지 않을까 했는데 3급부터 다 4급을 줬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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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 뭘 할지 고민중입니다.


아버지가 아는 분 회사에서 인턴을 해볼 생각이긴 한데, 아직 확실하지는 않네요.

아니면 아예 휴학을 하고 잠시 더 원하는걸 해볼까 ㅡ 라는 생각도 하고 있기는 합니다.


음악이나 그림같은걸 더 배워볼까 싶기도 하고요...





여튼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이번에는 조금 더 오래 갈까... 라는 상상은 하지만,

블로그를 2014년쯤에 만들고 2년동안 방치해뒀다는 점에서 저는 이미 안될놈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