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지하철 타러 계단을 오르는데 숨이 막 차는게 느껴지더군요.


처음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나 했는데, 몸 상태가 안좋기는 개뿔 그냥 근래에 바빠서 운동을 못 했더니 체력이 저질이 된 거였습니다;;


그 짧은 계단 오르는 것도 숨이 차니 이대로 가다간 정말 뭔 일이 나겠구나 싶어서 오늘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방금 타고 왔는데.... 힘들어 죽겠군요ㅠ


절망적이게도 저질 체력이 확실한지 15분만에 나가 떨어져서 헥헥대는 제가 있었습니다(...)


거기다 자전거 타는 방법도 까먹어서 3단 넣고 타야될 걸 6단넣고 근육 쓰며 밟고 있으니 허벅지는 퍼지고 숨이 찰 수밖에요....


오랜만에 탔더니 엉덩이랑 허벅지는 아프고 그렇습니다.



빨리 감을 찾아서 이 저질 체력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