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바로 해설 들어갑니다.

펩시넥스-산토리

-아야야야야~

-뭐 하는겨 지금?

-고기만 먹으면 안 되니까.

-너랑 나랑은 육식공룡이잖아.

-육식 중심의 식생활을 바꿔야 된다잖아.

-육식공룡이니까 고기지, 안 그래?

- 자꾸 그렇게 고기만 밝히면말야...멸종된다구!

- 멸종?

- 건강도 생각해야잖어~

공룡들이 멸종을 걱정하는 시대입니다. 펩시넥스도 라인업에 특정보건용식품 승인을 받은 펩시넥스 SP를 내놨습니다.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해 식사 후 지방분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답니다. 아, 저 두 공룡들 목소리는 '헤이헤이헤이' 로 유명한 개그 콤비 '다운타운' 의 마츠모토 히토시와 하마다 마사토시입니다. 이 둘은 항상 이렇게 투닥거려야 재미가 있어요.

 

퓨어 구미젤리-칸로

꺅 퍼퓸! 이제 여름도 되고 했으니 이 처자들의 여신급 미모와 우월한 몸매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기회가 됐네요.

아 역시 이 처자들은 언제 봐도 예쁘단 말입니다(꺅 놋치! 놋치!! 놋치이이!!!).....

 

도로릿치-그리코

기억하실 겁니다. 국내 언론을 장식한 '수상한 일본산 광고'.  이번엔 수상함을 좀 죽여서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흔든다' 는 메시지는 그대로.

역시 현지에서도 욕 좀 먹었던 모양입니다.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망의 목소리도 좀 있어요.

 

아이타마홈-타마홈

음성인식 스마트폰 어플로 집 안의 모든 걸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진화의 극상. 뭐 그런 겁니다.

아 기무타쿠.....

 

뮤제 플래티늄-에스테살롱 뮤제

- 최근, 왠지 예쁜 아가씨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봄이라서 그럴까요?

- 148만 명이나 뮤제에 다니고 있어서가 아닐까요?

로라에 밀린 트린들 양. 간만에 등장입니다. 작년에 완두콩도 싫고 늦잠을 좋아하지만 뮤제 플래티늄 다닌다 했던 민트그린색 구두의 그 아이는 로라였는데. 뭐 어쨌든. 트린들 양. 예쁘네요.

 

펩시넥스-산토리

- 달리니까 기분 좋구만~

- 이런 상황에 그 말이 나오는겨?

- 칼로리 소비도 되고말야.

- 목숨이 달렸다구 목숨이!

운석이 떨어지는데 달리기 타령입니다. 앞머리에 이어서 계속. 마츠모토와 하마다의 농담따먹기는 계속됩니다.

 

포키 악마가 된 니노미야 - 그리코

니노미야. 아직도 악마입니다. 포키를 덜 나눠줬나봐요. 지나칠 만큼 발을 세게 밟힌 니노에게 할머님, 귤 하나를 건네십니다. 그러니 니노는 포키를 건네는구만요.

 

소피나 프리마비스타-카오

모델이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파운데이션, '병 속에 든 포토샵' 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강한 커버력을 자랑한다는데....써 보신 분 있으실까요? 국내에서도 '5살 어려보이는 파운데이션'으로 유명한 것 같아요.

 

무슈다/카오리무슈다 - 에스티

국내에서는 애경에스티가 유통중인 '방충선언' 으로 유명한 '무슈다' 의 상징적 존재인 쿠마오와 함께 전 모닝무스메 멤버였던 다카하시 아이가 능장입니다. 참고로 저 쿠마오. 전에는 무려 리카짱하고도 동행을 했더라구요. 이건 차차 보여드리겠습니다. 에스티. 미구엘 군으로 재미를 보고 나니 노래 잘 하는 배우들을 집중적으로 쓰고 있는 게 보입니다. 중독성 징글로 눈길은 끌 수 있겠습니다만...글쎄요..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는 좀 더 두고 볼 일 같습니다.

 

마칩니다. 점점 볼륨이 줄어들고 있는 게 느껴져요.

(근데 포팡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