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사이트 마다 자유게시판이 있는데 여기가 자유게시판 맞나 모르겠네요.
제가 안 좋은 일만 겪는 건 아닌데, 유쾌한 경험보다는 불쾌한 경험하면 글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쓰게 됩니다.
더 규모가 큰 사이트에 써볼까 하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가볍게 쓸 생각이라 크게 목적도 없고, 또 그런 곳이 문제가 많더군요.
그래서 별로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곳에 글 올리게 되는 건 사람마다 다 마찬가지 아닐까 하네요.
어떤 사람들은 극도로 거부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그 말이 무엇이냐 하면
몇학년 몇반은 어떻다. 또 어느 동네는 어떻다 하는 말들입니다.
특색이.....나오더군요.
대기업이 운영하는 마트도 이마X 다르고 롯X마X 다르지요.
뻔한 소리지만 아줌마라고 다 같은 아줌마가 아니다 그런 말을 하고 싶어서 썼어요.
어제 간 곳이 이마X였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거의 다 와서 갑자기 앞 사람이 멈추는 겁니다. 그래서 자칫하면 다칠 뻔 했지요.
굉장히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
마트를 잘 이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알게 모르게 많이 다녀봤는데 앞사람이 멈춰서 다칠뻔 한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특히 제 옆에 연로자께서 계셨는데 연로하신 분들은 정말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미처 화도 못내고 따지지도 못하고 그냥 집으로 왔는데 참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어떻게 된 일인가 하니 맨 앞에 가던 아줌마가 생수를 박스채로 구입해서 들고가다가 무거우니까 에스컬레이터 도착하자 마자 바닥에 내려놔버린 겁니다.
그러니 그 뒤에 사람들이 줄줄이 멈출 수 밖에 없었고 뒤쪽에 있던 사람들은 뒤로 넘어갈 뻔 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있지 않아서 천만다행이지 자칫 대형사고 날뻔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줌마 참 꼴불견입니다. 자신이 원인제공 해놓고 오히려 자기 바로 뒷사람이 잘못이라는 듯이 말합니다.
자신이 멈추니 바로 뒷사람도 멈출수 밖에 없는 것인데 바로 뒷사람은 커다란 카트를 밀고 있었으므로 피할 곳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이 XX이 미쳤나 하는 말을 되새김질 하게 됩니다.
마트 가보면 운전 뭐같이 하는 아줌마들 있습니다. 그것도 거의 중대형 승용차. 무개념 김여사에 대해서는 수도 없이 들어서 개념없는 아줌마들 별로 새로운 것 없는 말이긴 한데
그래도 직접 당해보니 참 황당하네요.
운전을 자주 하질 않아서 무개념 김여사 마주칠 일도 그다지 없는 편인데 왜 김여사 김여사 하는지 또 한번 느꼈습니다.
요즘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나 혹은 중년 이상인 분들을 향해 심지어 부모님보고도 입에 담지 못할 쌍욕을 하는 xx들을 많이 봅니다.
참 개탄스러운 상황인데
그 꼴이 보기 싫어서 무개념 인간들이 하는 말은 잘 듣지도 않는 편입니다만
사실 이건 부끄럽게도 저도 남에게 말 못할 무례한 짓을 많이 했었기에 내가 무슨 자격이 있나 싶어서 혼자 삭히고 한 것도 있기 때문인데
저보다 훨씬 연장자이신 분들 중에서 정말 욕을 참기 힘든 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거의 쌍욕이나 마찬가지인 혹은 반말 섞어서 말하는 xx들은 때려 죽이고 싶은 마음이 안드는 건 아닌데
아뭏든 그렇습니다...만
애들이나 어른들이나 여러대 패주고 싶은 무개념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군요.
대기업 편들고 싶은 마음은 없으나 마트 영업 참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건 덧붙이는 이야기인데...)
그러고보니 마트 안에 식당가에서 아침 10시부터 신문펴놓고 음식 시켜먹는 여자가 있던데 뭐하는 여자인지, 옷차림 보니 밤일 하는 여자도 아닌듯 보이던데 저련 아줌마는 남편에게 아침밥이나 차려주는 여자인가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옆동네 오유에서도 한차례 피바람을 몰고간 주제거든요 ㅋㅋ
아무튼 잘 참으셨어요.
다만 인터넷이 있기 훨씬 전부터 어른들도 애들도 여러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했고,
유난스럽게 소셜네트웍이라고 부르지 않아도 어른과 아이 모두 소셜했다고 봐요.
마트 다니면 물건 고른다고 아주머니들 갑자기 멈춰서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그 정도야 얼마든지 이해합니다.
물론 짜증이 날때도 있지만 그런 경우까지 짜증내서는 안되죠.
하지만 에스컬레이터 끝부분에서 멈춘다는 것은 참 황당했습니다.
까딱했으면 아줌마를 끌어 않던지 같이 넘어질뻔했죠.
제 경험상 입구나 출구 앞에서 멈춰 서버리는 사람은 10명중 7~8명 정도로 아줌마가 많았습니다.
여자 반응을 보니 전혀 모르는 사이. 완전 황당해하더군요.
순간 손에 들고 있던 쇳덩어리로 저x끼를 쫓아가서 찍어버릴까 했는데 옆에서 말려서 참았습니다만;
(물론 그거 한 대 치고 제가 박살날게 뻔한 데다 선빵을 무기로 날렸으니 빨간줄 갔겠죠.
그 때 잘 참은거죠...-_-)
또 전에 외박나온 군인이 지나가던 (엄마 품에 안긴) 갓난아이를 쳐서
뇌진탕으로 죽게 한 적이 있었죠.
수게에서도 비슷한 얘기 한 적 있는데, 남녀 구분해서 욕해봤자 별 거 없습니다.
가정교육 잘 받았냐 못 받았냐의 문제인거구요.
사회적 해악은 폭력성이 강한 남자의 행위들이 훨씬 큽니다.
남들이 김여사라는 말을 쓰고, 그 말을 제가 써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으며, 그 말에 포함된 의미가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을 것 같고, 남들도 어느정도 이상 공감할 만한 표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지
남녀 차이나 성별에 의한. 이라는 의미로 쓴 것이 아닙니다.
저도 성별이 문제가 아니라 개개인의 차이점이다 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개념이 부족한 아줌마들이 어쩌다 보이는 것이라면 그냥 그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갈텐데
무개념 아줌마들이 부쩍 많이 늘어났습니다. 아니 그런 아줌마들이 많이 보입니다.
꼭 아줌마들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연령대나 성별을 가리지 않고 많이 늘어났다...기 보다도 많이 눈에 보입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등에서 과도한 애정행각을 한다거나 천상천하 유아독존 혹은 독불장군식으로 행동하고 말하는 애 혹은 그 이상의 경험이 축적된 남녀노소
주로 남에 눈 아랑곳 하지 않는 애정행각은 애들 중에 많지요. 그런 애들 볼때마다 그 애들의 부모님이 생각납니다.
요즘에는 부모욕 다 먹인다는 말을 전혀 생각하지 않나 봅니다.
물론 애들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줌마들 중에도 상당히 많이 보이고 물론 남녀노소 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쓴 것입니다.
애가 손에 뭐 들고 먹다가 지나가던 누구의 옷에 묻히게 되었는데 그 아이의 보호자가 사과부터 나와야 정상임에도
물어주면 될거 아니야? 부터 말 꺼냈고 마침 그 누구의 옷값이 상당히 고가여서 그렇고 그랬다는 말도 있었는데
이런 이야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얼마전 삼단봉 사건도 이와 유사한 면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요즘 애고 어른이고 스마트폰 외부 스피커로 음악 틀어놓고 다니는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등산을 하면 산에서도 그러고 다니더군요. 이런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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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로 읽어보시면 됩니..... 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