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뉴스 리포트
| 출처: : | http://www.expreview.com/23334-all.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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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지난 CES 발표회에서 새로운 명사, SDP를 들고 나왔습니다. Y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의 TDP는 10~13W지만 SDP는 7W라고 설명했거든요. 하지만 이 SDP에 대해서 지금 의견이 분분합니다.
1. SDP가 가져온 풍파
지난 1, 2년 동안 인텔은 더 이상 CPU의 성능을 강조하지 않고, 오히려 CPU의 전력 사용량을 중시해 왔습니다. 특히 아이비브릿지부터 시작해서, 데스크탑 쿼드코어 CPU의 TDP가 95W에서 77W로 줄어들었고, 모바일 버전 프로세서는 고급형 버전이 45W이긴 하지만 저전력 버전은 17W에서 15W로 떨어졌습니다. 인텔의 목표는 프로세서의 전력 사용량을 10W 이내로 낮추는 것입니다.
인텔은 이렇게 CPU의 저전력 설계를 중시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AMD가 경쟁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성능에선 인텔에게 심하게 뒤지고 제조 공정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인텔 프로세서의 성능을 과시할 것도 없어요. 두번째는 현재 인텔이 ARM 진영에 의해 큰 압박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발전이 노트북과 데스크탑 시장을 위협할 정도입니다. 이것은 인텔이 진출하지 못했든 부분이지요. 하지만 ARM 프로세서는 저전력을 내세워 해당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앞으로 64비트 ARM 프로세서로 서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 하니, 이렇게 되면 인텔의 영역과 정면으로 충돌하게 됩니다. 세번째는 인텔의 울트라북입니다. 이 개념은 나온지 2년이 됐지만 아직까진 인텔의 요구에 완벽하게 맞춘 제품이 많지 않았습니다. 설계도 그렇고 전력 사용량과 배터리 유지 등이 울트라북에서 해결해야 할 점으로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비록 AMD의 추격은 없다고 해도, 인텔은 큰 위협을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력 사용량을 낮추라는 압박이 크거든요. 마침 인텔은 세계 최강의 반도체 생산 공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 양산에 성공한 22나노 3D 트랜지스터 공정은 누설 전류를 낮추고 저전압 작동 등 장점이 매우 명확합니다. 인텔은 이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7W의 전력만 사용한다는 Y 시리즈 프로세서입니다. 아이비브릿지 기반의 초저전력 모바일 프로세서로 전력 사용량은 아톰 D 시리즈의 10~13W보다도 더 낮습니다. 같은 시기에 발표한 테그라 4보다는 더 먹겠지만요
7W 전력 사용량의 Y 시리즈가 바발표된 이후. The Verge(http://www.theverge.com/2013/1/9/3856050/intel-candid-explains-misleading-7w-ivy-bridge-marketing)에서는 이 프로세서의 전력 사용량은 7W가 아니며 이것은 단지 마케팅 도구라고 설명했습니다. 왜냐면 TDP는 여전히 10~13W이며 인텔이 말한 7W는 TDP가 아닌 SDP이기 때문이라는군요. 프랑스의 Hardware.fr(http://www.hardware.fr/focus/78/ivy-bridge-7-watts-quelques-details-sdp.html)이나 독일의 Computerbase(http://www.computerbase.de/news/2013-01/intel-stellt-ivy-bridge-mit-7-watt-sdp-13-watt-tdp-vor/)에서도 인텔 SDP에 대한 논쟁을 시작했고, INQ(http://www.theinquirer.net/inquirer/news/2236657/intel-says-chip-vendors-tdp-figures-are-not-comparable)에서도 보도를 시작하면서 인텔이 어쩔 수 없이 반응을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누가 맞고 누가 틀린지를 판단하기 전에, 우선 프로세서의 TDP, SDP에 담겨져 있는 뜻을 알고, 그 배경을 이해해야만 인텔의 새 모바일 프로세서가 어떤 점이 달라진 것인지, 아니면 단지 마케팅의 승리인 것인지를 알 수 있겠지요?
2. SDP는 도대체 무엇인가
먼저 사람 짜증나게 하는 단어들부터 정리해 봅시다.
TDP: Thermal Design Power 열 설계 전력
GDP가 뭔지는 알고 계시겠죠. 맨날 뉴스에 나오는 거니까. TDP는 뉴스에 맨날 나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드웨어에 관심이 좀 있다 싶은 분들이라면 익숙한 단어일 것입니다. 이것은 프로세서가 최고 부하에 도달했을 때 방출하는 발열량을 가리키며, 단위는 와트 W 입니다. 여기까지는 위키백과의 해석이었으며, 인텔의 공식 정의도 이와 비슷합니다. CPU가 극단적인 상황에서 내는 발열량이라구요.
TDP는 CPU의 발열과 직접적인 상관이 있지만, 물리학적으로 봤을 때 전력 사용량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95W TDP라는 의미는 이 CPU 쿨러가 1초에 95줄의 열량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소리고, 이것은 이 만큼의 발열을 처리하지 못했을 경우 열이 CPU에 쌓여 CPU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TDP는 엄격히 말하자면 CPU 전력 사용량의 등급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쿨러 설계를 위해 나온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 단위과 전력 사용량의 단위와 같은데다가, 이 지표가 어느 정도는 CPU의 전력 사용량이 높고 낮음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TDP를 CPU의 전력 사용량인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TDP를 측정할 때는 CPU의 모든 코어가 풀 스피드로 작동하는 상태에서 테스트 최대 온도(일반적으로는 TJ105도, CPU 칩의 온도입니다), 코어 전압(VDD), NB 전압(VDDNB), IO 전압(VDDIO), VLDT, VDDA 등의 내부 회로 전압을 가장 높게 합니다.
인텔은 줄곧 사용자들에게 TDP가 CPU의 최대 전력 사용량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CPU의 전력 사용량은 일반적으로 TDP보다 낮거든요.
ixbt에서 테스트한 코어 i7-3770K의 전력 사용량 비교. TDP는 77W인데 린팩에서 CPU 최대 전력 사용량은 72.3W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말한 CPU 이야기입니다. AMD의 CPU 관련 해석은 인텔의 이야기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GPU에서 NVIDIA가 TDP에 대해 설명하는 건 좀 다릅니다. 그건 그래픽카드의 TDP 테스트 부분에서 이미 이야기한 적이 있지요. ()
SDP의 등장: Scenario Design Power 상황 설계 전력
기술의 발전에 따라 TDP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지만 그래도 부족합니다. Y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인텔이 제기한 SDP라는 개념은 프로세서의 전력 사용량 표지를 한번 더 크게 낮춘 단위입니다.
SDP가 등장한 이유는 일상 사용에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SDP는 CPU가 일반 사용에서 생기는 부하를 설정해, 'CPU가 가벼운 부하를 받아 작동할 때의 전력 사용량'을 가리킵니다. TDP처럼 쿨링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전력 사용량을 따진 것이지요. 덕분에 SDP는 TDP보다 숫자가 많이 줄었고, 이것 때문에 논쟁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코어 i3-3229를 예로 들어봅시다. '정상' TDP는 13W인데 SDP는 '고작' 7W에 불과합니다. 여러분. 인텔이 글자 하나만 바꿔서 전력 사용량을 절반으로 떨어트리는 마법을 부렸어요! 이 얼마나 신기합니까?
SDP의 개념은 사람을 참 헷갈리게 합니다. 왜냐면 인텔이 그 개념에 대해 확실하게 설명하질 않았거든요. SDP가 CPU에서 쓰게 되는 새로운 단위임을 설명하는 동영상에서도 '가벼운 부하를 돌렸을 때 전력 사용량'이라고만 했지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썼는지, 어떤 상황을 잡아서 테스트한 것인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TDP가 CPU의 전력 사용량이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SDP가 CPU의 쿨링하고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는 것도 설명이 필요합니다.
SDP라는 말은 평균 전력 사용량, 혹은 실제 전력 사용량이라는 말에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지만, 인텔은 과거를 돌이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에 AMD가 ACP-평균 전력 사용량-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왔을 때, 인텔의 반응은 심드렁했거든요.
추억 속의 ACP: AMD가 제시한 평균 CPU 전력 사용량
AMD의 ACP는 Average CPU Power, 평균 CPU 전력입니다. 일찌기 이스탄불 6코어 옵테론 프로세서가 나왔을 때, AMD는 TDP가 자사의 6코어 프로세서를 제대로 나타내지 못한다 여기고 ACP라는 개념을 가지고 왔습니다.
CPU 테스트를 할 때, AMD는 서버용 애플리케이션 테스트에서 5개 상황을 가정해 서버 CPU의 실제 전력 사용량을 테스트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은 TPC Benchmark-C, SPECcPU2006, SPECjbb2005, Stream입니다. 이들 테스트는 부동소수점 성능이나 정수 성능, 혹은 자바와 웹 애플리케이션에 편중되어 있어서, 이들을 합치면 CPU의 평균 전력 사용량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밖에 AMD는 ACP를 측정할 때 쓰는 CPU가 특별히 고른 것이며, 발열이 제일 강한 걸로만 골랐고, 서버의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것이기 때문에 테스트 온도도 70도로 꽤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위 표는 ACP가 실제로 어떤지를 잘 보여줍니다. TDP 137W인 이스탄불 프로세서는 ACP가 105W밖에 안됩니다. 다른 프로세서도 TDP보다는 ACP가 더 낮습니다.
AMD는 자신들의 테스트 결과가 실제 사용에 잘 맞기 때문에 ACP가 새로운 표준이 되길 희망했지만, 인텔은 심드렁했습니다. 인텔은 ACP의 사용을 반대했을 뿐만 아니라 TDP와 ACP의 비교글을 써서 AMD의 ACP가 틀린 표준이라 주장했습니다. ACP는 서버의 메모리, I/O, 하드디스크 등을 반영하지 못하며, 열 설계 부분에서는 ACP가 완전히 쓸데 없기 때문에 쿨러 설계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이었지요.
인텔의 태도는 AMD의 ACP에 동의할 수 없다. 이걸 줄곧 유지해 왔습니다. 게다가 AMD의 테스트 방법이 자세하지 않았고 하나의 통일된 표준을 만들어 내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TDP를 대체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SDP: 스마트한 진실?
그럼 다시 SDP로 돌아와 봅시다. 만약 SDP가 일종의 CPU 전력 사용량 측정법이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SDP라는 말에는 한 가지 치명적인 문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건 SDP를 측정할 때 CPU 클럭이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
7W SDP인 Y 시리즈를 예로 들면, 그 중 코어 i7-3689Y의 클럭은 1.5GHz고 TDP는 13W입니다. 최고 클럭은 터보 부스트에서 2.6GHz지요. 하지만 SDP 7W일 때의 기본 작동 클럭은 800MHz에 불과하며(터보 부스트는 여전히 2.6GHz긴 하지만) 이것은 SDP가 낮게 나올 수밖에 없는 원인이 됩니다. 인텔이 클럭과 전압을 낮춰 전력 사용량을 줄였을 뿐이라는 이야기지요.
인텔 쪽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저전력 CPU에서 클럭을 낮춰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흔한 일이며, 집에서 쓰지 않는 전등을 끄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리고 저클럭과 고클럭의 전환 속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일반 사용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네요. 하지만 인텔이 이렇게 해서 만들어낸 7W SDP 프로세서는 그리 긴 시간동안 고클럭으로 작동하지 ㅇ낳습니다. 따라서 긴 시간동안 게임을 한다거나 렌더링을 한다거나 할 때는 SDP하고 맞지 않겠지요.
그 밖에 TDP라는 단위는 CPU에 다양한 빡센 작업을 돌렸을 때 CPU 작동을 보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SDP 테스트에서 쓰는 작업들은 매우 제한된 것들이지요. 비록 이것이 CPU의 실제 사용 상황과 비슷하다 하더라도 사용자 입장에서 썩 달가운 건 아닙니다. 어찌보면 SDP가 TDP보다 더 심하게 오해를 불러올지도 모릅니다.
ARM 프로세스의 가장 큰 장점인 전력 사용량을 x86 프로세스로 승부를 거려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조금은 바보스러워보이기도 하네요. 고효율화를 목적으로 개발해 낸다면 자사의 큰 밥줄인 서버군에서 전혀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저전력만을 목표로 하는 것 같아요.
저전력화라고 하면... 성능 보다 전력 소모량에 대해 비중이 클것이고..
고효율화라고 하면... 전력 소모량 보다.. 단위 w 당 성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것이지요..
고효율이 특정 전력 소모대역.. 예를 들어 30w 에서 단위 w당 성능이 가장 좋다면..
고효율 CPU 는 30w 소모전력을 기준으로 만들게 되겠지요
사실상 다음 제품, 신제품의 개발은 이 두가지 모두 포함되는거 같아요..
제조공정의 미세화와 아키텍쳐의 변화는 저전력화와 고효율화를 둘다 포함하니까요..
다만.. 어느부분을 더 중점적으로 비중을 두느냐의 차이겠지요
오히려 아톰 듀얼코어가 스냅드래곤 듀얼코어와 비슷한 전력소모를 보이고.
arm과 x86 cpu를 직접 비교하자면 저게 맞겠죠.
arm ap들도 tdp로 표현하면 그리 작을 것 같지도 않은데, 마치 arm이 전력사용량에서 우수한것처럼 '꾸며지고'있으니 말이죠.
테그라4는 거의 10W에 가까운 것 같고, big.LITTLE이 적용된 엑시노스 옥타도 그와 비슷하거나 더 클수도 있겠죠. 다만 컴패니언 코어나 big.LITTLE 따위로 'SDP'를 낮춘거구요.
모바일쪽을 일치감치 포기하고도 미래가 확실하다는 보장이 없으니 당연히 이쪽도 목표로 하는게 당연하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저전력만'을 목표로 하는것도 아니죠.
이런 모바일 세계에 들어가면서 PC 에서 하던 것처럼 TDP 만 얘기하기도 곤란한거죠.
인텔은 전력 절약 기술 극대화를 하고 있는 중이죠. TDP 와 보통때 실제 사용하는 전력 사이 차이가 상당히 벌어지게 됩니다. 모바일 AP(SoC) 들과 비슷해져가는 셈이랄까요. 클럭/전압을 고속,미세 제어해서 나오는 SDP 도(!) 말하는 것이 그리 이상하진 않습니다.
이에 반해 AMD 의 경우 ACP 는 클럭/전압이 같거나 거의 변화 없는 상황에서 그냥 평균 소비전력을 말하는 것이라 TDP 와 차이가 크지도 않고, 배터리로 동작하는 모바일 기기도 아닌 PC 에서 ACP 얘기는 의미가 없죠. ( 노트북용에서만 ACP 말했다면 모르지만 데스크탑용에서도 ACP 얘기하는 것을 보고 어쩌라고.. 란 말이 나오더군요. )
그럼 집에 전구 하나만 켜놓고 전기세 측정하는 꼴 아닌가요. 터보 클럭을 보면 숫자만 높지 측정도 되지 않으니 켜지않은 전구를 측정하는 꼴이고
SDP 7W 는 클럭과 전압을 낮춰서 얻어진거라고 평가절하하는데, 모바일 세계에서는 이게 보통입니다.
모바일 AP (SoC) 도 클럭과 전압을 심하게 낮춰가면서 동작하고 그 때 소비전력을 주로 말하죠.
물론 부하가 많을 때는 올리기도 하지만 그 올렸을 때 얼마나 소비전력 폭증하는지는 아무도 말 안 합니다.
PC 식으로 하자면 최대 클럭/전압에서 나온거 갖고 TDP 얘기해야 하지만, 모바일에서 그런 전례가 없다시피 하죠.
다른 모바일 AP 들과 같은 기준으로 얘기하자고 한다면 SDP 로 얘기해야 맞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x86 으로 ARM AP 들을 대체하겠다는 입장에서 SDP 거론하는거 이해 못 할 일은 아니죠.
물론 같은 PC 에 쓰는 것인데, 평균 소비전력 운운하면서 ACP 거론한 것은 넌센스가 맞고요.
이런 기사가 왜 나온 것인지에 대한 본질을 파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즉.. 이 기사의 주제및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위 기자는(낄낄님이 보충 설명으로 추가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출처 확인하지 않았음) 보편적으로 쓰기 위해서, 그리고, 자세하고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서 내용을 길게 썼지만,
주제와 목적은 마지막 문단 하나로 요약됩니다.
이번 Intel의 7W IvyBridge 발표는 이미 많은 사이트와 포럼에서 한번씩 이슈화되었던 것으로, 이슈화가 된 이유는 Intel이 아키텍쳐 변화없이 기존(같은) 아키텍쳐를 가지고 무려 10W 씩이나 줄인 7W TDP 모델를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전력 모델에서 10W씩이나 줄였다는 것과 고성능 프로세서를 7W로 발표했다는 것은 상당한 뉴스이기 때문에, 그 7W IB가 발표되지마자 상당히 놀라운 소식으로 빠르게 전파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러다가 몇 몇 하드웨어 전문 사이트들에서 그 발표내용을 심도있게 파고들어가니, Intel이 말하는 7W TDP는 ACP, SDP 이런 관점에서 7W이고,.,, (참고로, 발표에서 Intel은 ACP, SDP 이런 용어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그 프로세서 모델을 위한 마케팅 자료에서도 그런 용어는 절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TDP 쪽으로 설명하였고, 관련 설명이나 발표회에서도 그런쪽으로 의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Intel이 새로운 프로세서를 발표한 것처럼 큰 발표회를 가졌지만, 결국 기존 17W IvyBridge 모델에서 클럭을 낮춘 것 밖에 안되기 때문에,., 비난?받는 이슈가 된 것이죠.. 다른 말로 바꾸자면, 조삼모사식 마케팅이고,, Haswell 이 발표되기 전에 재고량을 줄이려는 전략이라는게 다 보이기 때문에, Intel이 눈가리고 야옹 하고 있다는 식으로,, 관련 하드웨어 사이트들이 그런 Intel의 수법?를 알리고 있는 것이고, 위 글도 그런 얕은 수를 알리고 있는 것이죠.
참고로, x86 CPU만 TDP가 적용되는 것 같아서, x86쪽이 쫌 불리한 것이 아니냐 라고 하셔서, 제 생각을 쓰자면,,
노트북을 위한 저전력 프로세서들 중에 TDP 수치를 초과하여 전력소비가 나오는 놈들도 있고(Intel과 AMD, 둘다 해당됨), 특히 저런 초-저-전력 x86 프로세서들은 그런 경우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ARM 계열 프로세서들에서 적용되는 그런 소비전력&발열 관점으로 x86 프로세서에 적용하여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Intel이나 AMD이나 그런 같은 기준&선상의 비교는 원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틀렸다는 것입니다. Intel은 발표회장에서 대단한 무엇가를 발표한 것처럼 대단히 부풀려서 발표하였고, 그로인해 고성능 프로세서가 7W밖에 소비하지 않아??? 킹왕짱 이런 반응이었다가,, 속을 들여다보니,, SDP 나오고, 성능을 크게 희생 시켰네,, 클럭을 낮췄네,.,,, 그럼 하즈웰 나오기 몇 개월 안남았는데... 이름 사골로 재고 처리? .... 이런 반응으로 이어지면서,., 이슈가 됐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그런 비난 반응들이 당연하다고 느껴지고요..
CES 가 있던 시기인 1 월 7 일자 기사입니다. http://pc.watch.impress.co.jp/docs/news/20130108_580878.html
이미 SDP 가 7 W 이고, TDP 는 13 W 라고 되어 있었네요.
참고로 같은 시기에 ▶ [정보] 인텔,TDP 13W인 Core i7 3689Y, Core i5 3439Y 발표 http://parkoz.com/as_ajhw 이런 식으로 올라왔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SDP 7 W 라고 하는 것을 잘못 기사화한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요.
링크해주신 기사가 어떤 소스를 보고 기사를 올린 것인지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듭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기준은 위 기사의 끝에 있는 사진처럼,, 그 발표회가 기준이 될 것이고.,
그 시기에 있던 관련 Intel 정보와 그 모델을 쓸것이라는 파트너들의 제품 마케팅 자료등에서는 그런 SDP 용어 사용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쫌 깊게 파고든 하드웨어 사이트들이 그걸 알아낸 것이고요.. 초반엔 정말 킹왕짱 분위기였었습니다. 아키텍쳐 변화없이 7W 고성능 프로세서 모델을 선보인다는것이.. ( 아키텍쳐 변화가 있더라도 고성능 프로세서가 7W라는 것은 대단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설명?하자면,,
7W ivyB를 소개하면서,, 그 7W 개념을 우리가 알고 있는 TDP 개념으로 소개했고,,
그리고 위 기사의 마지막에 있는 사진의 배경 프리젠테이션 이미지처럼 기존 최저 TDP 모델인 17W TDP IvyB 모델이랑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면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15W TDP 모델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Haswell 세대 모델)
사실 17W TDP ivyB 모델이 그 7W 모델인데 말이죠... CPU와 GPU 클럭속도 내리고, 다시한번 SDP로 정의해서 7W..
앞서 말했지만,, 발표 방법이 문제가 있었던 것이고,, 또한 그렇게 발표 안했더라면 발표순간에 사람들을 놀랬켰던 그런 효과는 거둘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파트너들은 Intel이 발표회에서 했었던 대로 그대로 할 것 같고요. 파트너들이 굳이 SDP를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7W만 광고하면 될 뿐이지 라는 생각으로.. 이렇게보니.. 7W는 마케팅 요소가 상당히 들어간 것이네요.. 특히 컨버터블(화면분리 울트라북) 시장에서는 소비전력이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요.
felfin 님의 말씀대로라면 인텔이 CES 2013에서 SDP라는 개념을 숨기고 7W 라는 수치만 언급해서 발표했고
다른 사이트에서 그것을 지적하니까 인텔에서 그제서야 부랴부랴 SDP라는 개념을 추가했다고 들리는데 맞나요?
그런데 그게 맞다면 이상한 부분이 있는데요...
본문에 있는 저 도표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작년12월 초쯤에 올라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updated 표시가 된 이미지 기준이고요)
http://www.technolozone.com/intel-mobile-y-processor-ivy-bridge-with-10w-and-13w-tdp.html
다른 기사에서는 12월 12일에 SDP에 관해서 제대로 표시가 된 스팩이 올라온 것도 있습니다.
http://pc.watch.impress.co.jp/docs/column/ubiq/20121212_578240.html
그리고 이번 CES 2013은 1월 8일에 개최되었고요.
다시말해서 CES 2013에서 인텔이 발표하기 전에 이미 SDP의 개념은 공개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제가 이해를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 기사에 TDP, cTDP, SDP 모두 각각 수치가 나온 (업그레이드된) 표도 이미 작년 12 월 또는 그 이전에 발표된 내용이죠.
그 뒤로도 조금이라도 전문적 또는 주의를 기울이는 언론 (인터넷 포함) 에서는 TDP 와 SDP 를 헷갈려서 기사화하는 일도 없었고요.
다만 CES 이후로 7 W 를 TDP 로 착각하고 기사화하는 언론이 일부 보입니다만, 이들은 평소에 인텔이 발표한 것도 제대로 안 챙겼었다는 얘기가 되겠죠. 또한 아예 SDP (7W) 는 거론하지 않고 TDP 수치만 거론하는 기사도 꽤 보이고요. ( PC 에서는 TDP 말하는게 관례이기 때문 )
--- 여기까지는 fact 입니다.
이제 사실인지 아닌지, 지금 저도 헷갈리는 부분은 올해 1 월 8 일 CES 발표장에서 인텔이 7 W 라는 말을 하면서 어떤 뉘앙스로 말했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여담으로 말하자면, 사실 SDP 는 이제야 들고 나온 개념이 아닙니다. 예전에도 노트북 소비전력을 거론할 때 SDP 를 쓰곤 했거든요. ( 정확히 SDP 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다 해도 비슷한 개념으로 )

인텔정도의 회사가 똥줄이 좀 타긴 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