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사용기 게시판
제조사에 써있는 설명입니다. 발 번역 기대해주세요
별이 탄생했다
이 빼어난 게이밍 마우스는 Naos 라는 거대하고 푸르며, 우리 은하에서 가장 밝은 별들 중 하나의 이름을 따왔다. Naos는 배를 의미하고, Naos는 혜성 꼬리를 생성해내고 지구에서 보일만한 거대한 오로라 구름을 생성할정도로 강력하다. Naos는 원래위치인 베라성단에서 지속적으로 멀어지고 있고, 태양보다 100배 빠르게 회전하고 있다. Naos는 400광년 떨어진 곳에서 태어난 이상, 아무도 이 별이 그렇게 빨리 자전하는지 모르고, 단지 많은 별 사이의 중력으로 인한 간섭으로 인한것으로 추측할뿐이다.
제품 개요
완벽을 공략하는 열정의 종지부를 찍을때가 왔다. Mionix Naos 5000이 태어난 것이다. 믿기힘들정도로 편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충격적인 기술로 무장한 게이밍 마우스를 만날 준비를 하라. 이 게이밍 마우스는 범상치 않은 게이밍 경험을 하게 할것이다. Mionix Naos 5000은 혁신적인 새로운 무게 조절 기능과 엄격한 선별로 인해 뽑혀진 하이엔드급 부품과 레이저 기술로 무장하고 있다. 변경가능한 바닥면과의 거리 조절, 5개의 마우스 내장 프로파일, 광범위한 매크로세팅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LED 라이트는 그대가 가장 좋아할만한 마우스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기회를 제공할것이다.
TECHNICAL SPECIFICATION • Truly ergonomic design • Grip friendly rubber coating • 7 buttons (7 programmable) • 3 steps in-game dpi adjustment • In-game profile switch • Configurable dpi up to 5040 dpi • 6 integrated LEDs • Adjustable polling rate • 128 kb built-in memory • Large teflon feet • Balanced weight tuning system (up to 40 gr) • Gold-plated USB connection • Full speed USB 2.0 with Plug n Play • Cable length: 2 m (braided for durability) • Compatible with all kinds of surfaces DIMENSIONS & WEIGHT 130.84x84.72x38.67 mm / 5.15x3.33x1.52 in Netto (w/o cable): 106 gr Netto (cable incl.): 158 gr Weight tuning: up to 40 gr |
SENSOR SPECIFICATION • 5040 dpi gaming laser sensor • S.Q.A.T - Surface Quality Analyzer Tool • Adjustable lift distance • 1 ms response time • 12 000 frames/sec • Tracking speed: 5.1 m/sec (200 ips) • 10.6 megapixels/sec image processing • Acceleration: 30 g • 40 000 Hz sampling rate • True 16-bit data path SYSTEM REQUIREMENTS Windows® 2000 / XP / Vista / 7 Available USB port 40 mb free space on hard drive |
COMPLIANCE This product is FCC, CE and RoHS compliant.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us. WARRANTY INFORMATION Warranty for Mionix products only covers defects caused by manufacturing. The warranty does not cover defects caused by any kind of usage that is not attributable to the manufacturing process. All of our products have 2 year warranty. Defect products will be replaced with a new product. For more information read our FAQ or contact your local vendor. PACKAGE CONTENT • Mionix Naos 5000 laser gaming mouse • Get started guide • Weight box • 8 weights (5 gra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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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박스입니다. 노트북이 12.1인치라는것을 생각하면 작은 박스크기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뒤에 보면 각종 옵션들이 나열되어있습니다. 위에 쓰여있으니 내용은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측면입니다.
이렇게 열리는 식이지요.
내부입니다. 간소한 포장이라고 말할수 있겠죠
위에 발로 번역해놓은 글의 원문입니다.
위에서 보인 그 껍데기만 벗기면 딱 이것만 나옵니다. 내부에 있는건 이게 다입니다.
마우스, 한번 접었을정도로 거의 내용이 없는 설명서, 그리고 무게추.
좀 단촐한 내부 구성입니다. 가격이 US달러로 90달러가 넘어가는 고가형 마우스라는것을 감안한다면
(현재 95달러쯤 합니다) 너무 간소한 포장입니다.
꺼내봤습니다. USB 단자는 신발끈처럼 잘 브리딩이 되어있고, 금도금 되어있습니다
빈약한 설명서입니다. 저렇게 한번 접은거 뿐입니다 (...)
뭐 별로 특필할 부분은 없습니다
마우스 본체입니다.
인체공학적 그립이라는 점이 돋보입니다. 제가 이 마우스를 고른 이유가 전적으로 그립때문입니다.
예상대로 제 손에 착 감기는 그립을 자랑합니다. 지금까지 잡아본 수많은 마우스중에서
그립감은 단연 최고로 치겠습니다.
재질은 우레탄입니다.
측면입니다. 엄지가 딱놓을자리 바로 위에 버튼이 적절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 버튼 옆의 3개는
LED라이트가 들어오는, DPI 단계 표시기입니다. 감도가 얼마인지 알수 있습니다.
정면입니다. 예상보단 살짝 높았습니다.
하단입니다.
양 측면에 저 두개는 무게추를 넣을 부분들입니다.
무게추를 전부 넣은 모습입니다.
가동 모습입니다.
LED가 들어와있는 모습을 확인 가능합니다.
측면에 DPI 조절하는 부분에도 불이 들어옴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자 그럼 마우스 평가 들어갑니다.
:: 포장
이 마우스는 고가형 마우스 답지 않게 단촐한 포장을 자랑합니다.
만약 Naos 5000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마우스였다면 "포장을 저렴하게 함으로서 가격이 저렴해졌다"
라는 식으로 가산점을 주겠지만, 가격이 되려 상대적으로 비싼편이라는것을 감안한다면
감점입니다. 부족한 설명서, 드라이버는 다운받으라고 CD도 안주고, 작은 박스에 부족한 내용물입니다.
저는 US 90 달러 쯤에 구매했습니다만, 이것은 한국에서는 정식 발매도 안됬고,
미국에서도 사실상 정발 됬다고 보긴 힘듭니다. 유일하게 미국용 리테일러가 1개 있습니다만
이 리테일 셀러를 통해 구매했는데, 이 셀러는 알고보니 영국에 있었고, 해외로 배송하더군요.
배송비는 15달러 들었습니다.
즉, 가격이 무진장 비쌌다는 말인데요. 그런데도 케이스가 최소한의 어필만 하고있을뿐,
싸구려 하드보드지 커버에, 테이프로 고정조차 안되어있고,
내용물은 마우스 본체랑 무게추말고는 종이 쪼가리 하나라니. 실망스럽습니다.
:: 하드웨어적 기능성
무선이 아니라는점을 제외하곤 사실상 일반적인 게이밍마우스로서 갖출 기능은 사실상
거의 다 갖추고 있습니다.
무게 조절 기능, 이 마우스의 센서는 현존 레이저 센서중 최상급으로 꼽히는 ADNS-9500입니다.
스틸시리즈 Xai, 로지텍 G500, G9x에 채용되고 있는 센서지요.
당장 구매한 마우스 뜯어볼 마음은 없으니 못 확인시켜드리는게
아쉽습니다만, 이래저래 수소문해본 결과, ADNS-9500센서를 채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ADNS-9500센서의 기본 스펙을(최대 5040dpi/90dpi단위로 조절가능, 12000fps, 30G가속, 200ips)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듯합니다.
무게추 기능성 자체도 나름 훌륭한거 같습니다. 일단, 중앙에 있어서 추 넣었다고 마우스 중심이
이상한곳으로 가는것은 비교적 덜한거 같고, 가장 큰 매리트는, 마우스 자체의 무게가 추가 없다면 106g이란 점입니다.
이 가격대의 마우스는 기능이 많아서 비교적 저가형 마우스보다는 무거워지는 경향이 있는데,
덕분에 상당수의 마우스가, 무게추를 안넣어도 이미 무거워서 무게추기능의 존재이유를 잃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106g이면 기능성과 마우스 크기를 감안한다면 상당히 가벼운측의 무게입니다. 그런 덕분에
비교적 무거운것을 원한다면 추를 더 넣으면 되고, 가벼운것을 원하면 그냥 쓰면 되니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마우스에서 일반적으로 마우스에 들어갈법한 기능인데 빠진 유일한 기능을 꼽으라면 틸트휠입니다.
:: 소프트웨어적 기능성
구매하고 놀란게, 드라이버가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로지텍, 마이크로소프트, 레이저 사 등등 타사들의 마우스 드라이버와 비교했을때,
훨씬 기능이 많고 편리한 드라이버입니다.
1. 마우스 패드의 트래킹 정도 판명 가능
2. DPI X/Y축을 따로 변경 가능
3. 마우스 가속, 마우스 왼쪽 클릭 속도, 스크롤 속도, 마우스의 모든 7버튼의 역할 변경 가능 등등
4. LED 전부 끄는것도 가능하고, 4부분의 LED중 원하는 LED만 키는것도 가능합니다.
LED색깔도 변경이 가능한데, 고를수 있는 LED 색깔 숫자도 20개를 넘어갑니다.
5. Razer 사의 물건처럼 마우스 자체에 내장 메모리가 있어서 설정이 저장됩니다.
6. Lift Adjustment 기능, 마우스 표면과 센서의 높이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7. Polling Rate 조절. 125/250/500/1000hz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합니다.
8. 소프트웨어 자체가 직관적이고 이용하기 쉬우며, 맥에서도 잘 돌아가는 드라이버/마우스라고 합니다.
::: 편의성
장점을 말하자면 예상대로 미칠듯하게 좋은 그립입니다.
팜그립/오른손잡이/평범한 손크기 이 세가지 조건 하에선 정말 최고의 그립을 제공합니다.
Mamba/DeathAdder/Sidewinder X8/ Explorer Mini/ Performance MX/ Intelli Optical/ Explorer 3.0/ MX518/
Copperhead/ G500등등, 수많은 마우스를 잡아봤지만, 단연 이 마우스의 그립이 최고로 좋습니다.
개인취향이라고요? 만약에 팜그립이 아니거나, 왼손잡이거나, 손크기가 매우 크거나 작은경우를 제외하고
이 마우스의 그립에 대해 불평할 사람은 없을것 같습니다. 다른 마우스랑 달리
다섯손가락이 완벽하게 마우스 위에 놓이고, 손바닥까지 부드럽게 커버됩니다.
핑거 그립을 할지라도 굴곡진 적절한 디자인은 결코 불만을 토로할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우스를 오래사용하기 위해선 그립감이 최고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로선 매우 큰 장점입니다.
버튼위치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딱 엄지손가락이 뒤로가기랑 앞으로가기 버튼의 중간쯤에
놓일정도로 디자인해놓아서, 버튼 누르기가 참 편합니다. Dpi 조절버튼은 아주 그리 누르기 쉬운편은 아니지만
애초에 이 기능의 활용도는 비교적 떨어지니 패스.
뭐 자잘한 불평으로는 휠이 조금 맘에 안듭니다. 문제는 너무 쉽게 휠이 클릭되고, 클릭될때 딸각하는
소리가 맘에 안듭니다. 또한, 무게 조절하는 추 넣는 부분의 방식이 좀 싸구려티가 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이자 예상 못한 단점을 말하면 우레탄이라 그런지 땀이 찹니다. 근데 이게 좀 심한거 같습니다.
Mamba를 쓸때는 같은 우레탄이지만 이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이 마우스는 땀차는게
너무 심한듯한 느낌입니다. 워낙 손에 딱 달라붙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1분만 잡고있어도
땀이 마우스에 살짝 묻어서 증발되는것을 보는 기분은 정말 안좋습니다 (...)
맺음말 : 사실 이것보다 훨씬 더 잘쓸라고 벼르고 있었는데 땀차는게 생각보다 심해서 실망을 한 바람에 사용기도
다소 시무룩~ 해졌습니다. 여전히 괜찮은 선택이지만 구하기는 힘든 마우스일겁니다.
어쨌든 아시아는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정발 안되어있거든요. 유럽을 통해서 가져들여야와야하니
구매하기는 상당히 피곤할 마우스일겁니다.
ROCCAT KONE( http://blog.danawa.com/prod/?prod_c=1040073&cate_c1=861&cate_c2=902&cate_c3=921&cate_c4=0 )
와 비교하면 어떨까용?
저도 슬슬 사이드와인더 팔고 새 마우스를 영입 해볼 참인데 M$는 마음에 드는게 없고, 로쥐떽은 G500이 유일하다보니 타사까지 찾아봐야할 지경이네염 ㅜㅜ
제법 좀 위험하다고 생각한데도 확답을 줄만한 질문이군요,
제가 계속 써보다가 갑자기 치명적인 문제를 발견하게 되기 전까지는
이게 100타 더 낫습니다.
이유는
1. 그립
Roccat kone의 그립은 '평균 이상' 입니다. 이 정도 그냥 무난한 마우스를 살라면
쿨러마스터의 Sentinel정도를 가는게 현명합니다.
2. 센서
센서 질의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kone의 센서는 3200dpi/7080fps/20g 가속/65ips/1000hz 폴링레이트입니다
naos 5000의 센서는 5040dpi/12000fps/30g 가속/200ips/1000mhz폴링레이트이고요
모든면에서 naos가 앞섭니다. 약간의 가격차이와 구하기 힘들다는 문제 빼고는 말이죠.
결론 : g500이면 몰라도, 솔직히 kone과는 가격대만 비스무리하지 급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kone을 살라면 쿨러마스터 Sentinel이 훨씬 나을겁니다.(센티넬의 단점은 버튼누르는 맛이 나쁘다더군요)
뭐 그립이야 취향에 따라 다르다곤 하지만, kone의 그립감이 이 녀석보다 나을거라고는 전혀 생각할수가
없군요.
G500과 비교해도 동일센서이니 트래킹은 동급이라고 친다고해도,
G500은 로지텍이고 구하기 쉽다는 강점이 있지만, 그립감에서 이녀석에게 손을 들어줍니다.
p.s : 제가 이 마우스를 지를려고 결심한뒤에 물건이 없어서 구하는데
미국리테일러인 Medusa-usa의 재고가 보충되는데 1달 걸리더라구요.
그만큼 이 마우스쪽을 선호합니다.
굳이 이 마우스 말고 다른 마우스를 추천해달라면 무진장 화려하고 요란한
R.A.T. 9 이란 녀석이 있습니다만 미국에도 아직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http://cyborggaming.com/prod/rat9.htm (비디오를 보면 뭔가 잔뜩 땡길겁니다)
설사 rat9이랑 비교해도 전 이 녀석을 추천했겠지만요.(mamba의 악몽때문에...)
정 G500이 싫다면 Sentinel가면 됩니다. Sentinel도 발군의 마우스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G500갈돈 아껴서
http://www.playwares.com/xe/?_filter=search&mid=mainpreview&search_keyword=sentinel&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0963792
패드를 바꿔요. 천패드같은거 말고, 디스트럭터같은 플라스틱 패드나
아니면 패드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나도 없는
알루미눔 패드를 고고싱.
그나저나 인덕옹 나 플웨즈 황금스티커 갖고 싶음. 한국갈라면
6월 중순 지나서 한국 가는데, 그때 받게 한 두어개 주문해주면 안되남여?
수고비는 한국가서 어느정도 챙겨 드릴게영
(근데 내가 돈을 어떻게 지불한다냐.... Cash는 있다지만
통장이고 뭐고 없는데.... 은행가서 평생 안해보던 무통장입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