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시간 약 1만 4천정도.


하지만 하드에 데이터가 없던건 천만다행. 뭔가 감이 쌔해서 두어달전쯤 다른 하드에 싹 분산시킨게 주효했습니다.


참고로 죽은 하드는 요새 보기 힘들다는 SEC-HD103SJ. 당연히 제가 사서 쓴건 아니고, 폐컴퓨터 분해하면서 저장부족을 이유로 잠시 사용하려던 물건이었습죠. 그게 한 2년되서 문제지...


무서운 사실은, 토렌트 다운전용으로 쓰는 500기가 하드가 있는데 그건 작동시간 2만시간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아직 별다른 소식이나 낌새가 없습니다.(먼산) 저 하드디스크 빼면 다들 4천시간 미만의 병아리들... 쉽게 죽진 않겠죠.


그리고 웃긴 사실을 하나 더하자면 지금 살아있는 하드중에서는 80기가짜리 하드랑 160기가짜리 하드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거의 안씁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