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에 웬 컴퓨터가 나와있길래 주워왔습니다.

음 구려보이네요.

E7400인가요? 그냥저냥 쓸만한 수준이군요.

모니터도 주워왔습니다. 모델명은 L1732S. 17인치입니다.

데드픽셀, 빛샘, 어두움 없이 쨍한 양품입니다.

이건 그것보다 좀 더 괜찮아보이는 L1960TP입니다. 19인치네요.

이것도 아주 좋네요.

LCD 모니터가 집에 세 대나 굴러다녀서... 대학교 가면 좀 정리해서 나눔하던지 기증하던지 해야겠네요.

이건 거기 있던 500GB하드. 솔직히 1TB를 바랬지만 과도한 욕심이겠죠 ;ㅅ;

섹터치환이 있는데, 그냥 백업자료, 안쓰는 자료 저장용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500GB 2.5인치를 팔았더니 또 500GB가 굴러들어오네요 -_-

그런데, 저기 개인정보, 자녀들 통지표, 가족사진, 오만가지 것들이 다 들어있더군요. NPKI도 들어있으니 말 다 했지요.

하드 남겨두고 버리는 건 감사한데... 저런 경로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가능성의 인식이 널리 퍼져야 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