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대해선 매장마다 다르고 시기마다 다르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긴 한데... 오래간만에 피자 파티를 모아서 코스트코에 갔어요. 피자를 한판 달라 했더니 한판이냐고 확인을 하더라구요.

 

피자를 사서 자리에 앉아 몇조각 먹고 주변을 둘러보니 코스트코 피자 한판을 놓고 먹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피자는 한두조각 정도가 고작이고, 다른 메뉴를 많이 섞네요.

 

사실 코스트코 피자가 4인 먹기에도 버거운 양을 자랑하기도 하고. 오늘 보니 피자와 베이크 외에도 메뉴가 꽤 늘었더라구요? 샌드위치라 쓰고 햄버러가 읽는 메뉴도 있고 왠 밥도 있고.. 이쯤 되면 정말 피자를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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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코스트코 가면 피자를 먹어야죠.

 

갤럭시 S5는 커스텀 화이트밸런스를 쓰니 사진이 그나마 좀 나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대체품이 절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