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순이였습니다. 낮에 문자가 한통 왔는데 무슨 부산 소재의 치과더군요.

'장**님 4월 몇일에 예약됐다'는 문자가 오길래 그런갑다 했습니다 잘못 보낼 수도 있고 하니까 그냥 냅뒀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예약 문자가 오길래, 제가 전화를 직접 그곳에 걸었고, 회원중에 장** 번호가 내 번호로 돼있어서 문자가 자꾸 온다 

번호를 지워달라 했더니 간호사가 알겠다고 하더니 끊대요. 사실 여기서 알겠다 하고 끊어버린것에서 기분이 살짝 상함. 전화가 한참 걸려서 받은걸로 봐선 시술중에 받은 모양새였는데 뭐 환자도 고객도 아니라고 이렇게 막대하나 싶었지만 더 이상 연락 할 일도 없으니 ㅂㅂ.. 


인줄 알았는데 다시금 25일날 한번 왔고 오늘 또 한번 왔습니다. 

별거 아닐 수 있는데 지금 현재 받은 번호를 햇수로만 6년을 쓰고 있는 번호이고, 처음에 사채쪽이랑 교회에서 자꾸 전화/문자 오는거에 시달린것 외에는 번호도 괜찮은 넘버링이라 계속 쓰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이런 문자가 온다는게 이상하잖아요. 안 그래도 저번엔 부산 사상구에 있는 화장품샵에서 문자가 온것도 생각나 부산 사는 웬놈이 무슨 생각인진 모르겠지만 제 번호를 함부로 갖다 쓰고 있는것 같아 한번 엿먹으라고 

오늘 다시 치과에 전화해서 내일 예약한 장**인데요 예약 담주로 바꿔주세요 해버리고 바로 차단 먹였습니다. 


치과에서 정중하게 번호 바꿔달라 했을때 사람 말을 거지 같이만 안 들어먹었어도 됐을텐데 뭐 알아서 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