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사진 게시판
초록몌실님 집에 갔다가 납치해온 (사실은 얻어온)
더치커피입니다 ' 3' ...
요즘은 다들 콜드브류라구 하드라구요
병에는 요런식으로 콩 볶은날짜랑 추출한 날짜가 적혀 있구요
1주일 숙성해서 먹으면 더욱더 맛나다구해여
포장안에는 이런 얇은 플라스틱 명함이 들어가있었구
이런 종이가 들어가있더라구요
희석 비율이 나와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거기에 종류가 여러가지던데 저 끝에있는 홍차랑 블렌딩한 그것이 탐나네요
무기가 홍차를 좋아해여 // ㅅ//
겉에는 이런식으로 제품 제조방식이랑 홈페이지가 나와있었어염
커피는 맛난게 좋댔어요
그러니 맛을 봅니다 히히
저는 우유에 타서 라떼로 먹어봤어요
음 ... 동봉된 책자에는 1:1로 희석해서 맛보면 좋다고 나와있는데
그렇게 먹으니 넘나 진한것 ..
끝맛이 너므너므 쓰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딱 1:3으로 타먹었어요
요래 우유를 쭈욱쭈욱 부어서
단걸 좋아하는 무기는 꿀을 1티스푼 ...
컴터하면서 홀짝홀짝하는데
넘나 맛있어서 금방 다 먹어버렸네요
더치커피인데도 엄청나게 진하고 향도 좋았어요
끝맛이 좀 쓴맛이 강하긴 했는데 물이나 우유의 비율을 잘 조절해서
취향별로 맞춰서 먹으면 좋아요
평소엔 커피라고는 믹스커피 편의점 커피를 거의 맛보는데
이번에 선물받아서 맛보고는 더치커피의 매력을 알았어염 ' ㅠ '
다음번에는 릍한테도 커피를 내놓으라고 하고 여기서 다른맛도 사먹어봐야겠어요
P.S 근데 다 좋은데
뚜껑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 ㅅ; ..
개봉했는데 이런 뚜껑의 접착 잔여물인지 플라스틱 필름 재질이 붙어있네염 ;ㅅ ; ..
그러니 마지막은
고오오오오오기이이이이이
고기입니댜 !!
어제 노량진 갔다가 마갈에 갔어염
갈먜기
가을비 !!!!
제가 무지연하게 먹어서...=ㅁ=;(랄까 커피잘안마시는;)
저 밀봉부분은 개선되야 깔끔할텐데..
그나저나 '사랑의 노래'는 환상종(?)인지 이젠 안파는것 같더라구요.
맛나게 먹었다니 괜히 제가 뿌듯하네영!
아홉열매의 더치커피가 다른것들에 비해서 많이 쓴편은 아닌데 그래도 원액에 가까워질수록 쓴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ㅋㅋ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율을 찾았다니 다행다행~
입구부분 밀봉씰은 애초부터 가장자리가 접착되어 새는걸 막도록 되어있는 구조라서ㅎㅎ
저도 처음엔 별로다 싶었지만 요새는 잘 붙어있으면 일을 잘 했군! 하며 무자비하게 뜯네영
사랑의 노래는.... 저도 기억속에만 있는 맛....ㅠㅠ
다시 먹고 싶은데 아마 그 맛의 커피와 똑같이 재현하기는 힘들지 싶어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