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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news.mydrivers.com/1/479/479867.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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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타입 C 포트를 사용하는 디바이스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사운드나 오디오 관련 제품도 빠지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인텔이 USB 타입 C 디지털 오디오 기술의 개발을 마쳤다고 합니다. 2분기 말에 공식 스펙을 내놓을 거라고 하네요.
인텔은 이 기술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진 않았으나 USB 오디오 디바이스 클래스 2.0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전원 관리를 개선하며, 설정을 간소화합니다. 물론 USB 오디오 1.0/2.0과 호환도 됩니다.
이게 실용화되면 3.5mm 이어폰 잭을 USB 타입 C 포트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럼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컴퓨터 시스템에서도 변화가 생길 수 있겠지요.
2016.04.27 22:52:27
…아날로그 연결이 된다고요? 3.5mm을 대체한다면 아날로그 연결이 된다는 뜻인데, 그러면 USB 타입 C-3.5(5.5)젠더가 생기겠네요. 이제 모든 컴퓨터&모바일 단자는 USB 타입 C로 통일되는건가…
2016.04.28 12:12:48
이거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이미 있었습니다.
그래도 USB DAC 이 일체화되어 있는 스피커는 그나마 좀 많이 쓰였죠. 오디오 케이블, 별도 전원선 연결없이 쓰는 USB 스피커.
이 USB 스피커에서 스피커 떼고 이어폰/마이크 달면 USB 이어폰/헤드셋 되는 겁니다. USB 헤드셋은 지금도 찾을 수 있을 것 같고, USB 이어폰은 아마 찾기 굉장히 힘들듯.
이들 모두 USB audio 프로토콜 사용했던 것. 다만 예전 USB audio 프로토콜은 오디오광들이 원하는 하이파이 지원 수준은 안 됨. 물론 CD/DVD 수준이야 충분히 내고도 남고요.
인텔이 USB type-C 용으로 또 규격을 내놓는다는 것은 하이파이 오디오 지원까지 추가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반드시 USB type C 코넥터에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시장에는 USB type C 용으로만 나오겠죠. 기존 USB 포트에 끼울려면 그냥 간단한 젠더 하나 달면 그만이기도 하니까요.
애플이 3.5 mm 오디오잭을 없앤다는 얘기는 이미 많이 나온 소식인데 하이파이 오디오 수준 ( 그 외 노이즈 캔슬 마이크 등등 ) 지원은 거의 확실하다 봐야겠죠. 이걸 그냥 방치하면 골 때리는 사태가 생겨버립니다. 애플의 규격이 시장을 선점 완전 석권해버려서 하이파이 오디오 즐기려면 애플 규격을 써야만 한다는 사태 발생. (물리/전기적 연결은 호환되도 애플 독자 오디오 프로토콜 쓰는거니 애플 독점이 되는거죠 )
이런 사태를 막으려면 애플이 손대기 전에 먼저 공개 규격을 만들 필요가 있고, 인텔이 그걸 하는겁니다.
USB type C 에서는 전력 공급 능력이 늘어나기 때문에 강당을 꽝꽝 울릴만한 하이파이 스피커도 오디오 케이블, 별도 전원선 연결없이 USB type C 만 연결하는 하이파이 USB 스피커도 나올 수 있겠지요.
그래도 USB DAC 이 일체화되어 있는 스피커는 그나마 좀 많이 쓰였죠. 오디오 케이블, 별도 전원선 연결없이 쓰는 USB 스피커.
이 USB 스피커에서 스피커 떼고 이어폰/마이크 달면 USB 이어폰/헤드셋 되는 겁니다. USB 헤드셋은 지금도 찾을 수 있을 것 같고, USB 이어폰은 아마 찾기 굉장히 힘들듯.
이들 모두 USB audio 프로토콜 사용했던 것. 다만 예전 USB audio 프로토콜은 오디오광들이 원하는 하이파이 지원 수준은 안 됨. 물론 CD/DVD 수준이야 충분히 내고도 남고요.
인텔이 USB type-C 용으로 또 규격을 내놓는다는 것은 하이파이 오디오 지원까지 추가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반드시 USB type C 코넥터에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시장에는 USB type C 용으로만 나오겠죠. 기존 USB 포트에 끼울려면 그냥 간단한 젠더 하나 달면 그만이기도 하니까요.
애플이 3.5 mm 오디오잭을 없앤다는 얘기는 이미 많이 나온 소식인데 하이파이 오디오 수준 ( 그 외 노이즈 캔슬 마이크 등등 ) 지원은 거의 확실하다 봐야겠죠. 이걸 그냥 방치하면 골 때리는 사태가 생겨버립니다. 애플의 규격이 시장을 선점 완전 석권해버려서 하이파이 오디오 즐기려면 애플 규격을 써야만 한다는 사태 발생. (물리/전기적 연결은 호환되도 애플 독자 오디오 프로토콜 쓰는거니 애플 독점이 되는거죠 )
이런 사태를 막으려면 애플이 손대기 전에 먼저 공개 규격을 만들 필요가 있고, 인텔이 그걸 하는겁니다.
USB type C 에서는 전력 공급 능력이 늘어나기 때문에 강당을 꽝꽝 울릴만한 하이파이 스피커도 오디오 케이블, 별도 전원선 연결없이 USB type C 만 연결하는 하이파이 USB 스피커도 나올 수 있겠지요.
2016.05.02 11:56:52
그런 기기들은 존재하지만 휴대폰의 기본 오디오 단자로 만들어버린 제품은 없었다는거죠.
정전식 터치만 해도 아이폰 나오기 몇십년 전부터 있던 겁니다.
그거 이용한 기기도 많이 나오고 있었죠.
하지만 스마트폰에 쓸만큼 드로잉 성능이나 내노이즈성이 갖춰진 것도 없었고 그래서 스마트폰에는 아무도 적용을 안했던거죠.
그걸 애플이 스마트폰에 쓸만한 성능을 갖추고 UI까지 맞춰서 나오니 최초라고 할만한 말을 할 수 있게 된겁니다.
기존에 있어봐야 스마트폰에 널리 쓸만한 걸 만들어서 양산품에 성공적으로 적용한건 애플이 최초니까요.
실제 제품에 쓸만하게 성공적으로 적용을 시키느냐 못하느냐로 갈리는 겁니다.
그냥 그런거 있었다... 라면 애플이나 삼성이나 새로울게 전혀 없는거죠.
삼성이 맨날 혁신이네 어쩌네 하는 것들도 다른 분야에서는 이미 다 있던거니까요.
다만 삼성이 애플보다 좀더 인정을 못받는 것은 애플만큼 쓸만하게 안정적인 성능이 나오도록 잘 적용을 못시킨 탓이 큽니다.
정전식 터치만 해도 아이폰 나오기 몇십년 전부터 있던 겁니다.
그거 이용한 기기도 많이 나오고 있었죠.
하지만 스마트폰에 쓸만큼 드로잉 성능이나 내노이즈성이 갖춰진 것도 없었고 그래서 스마트폰에는 아무도 적용을 안했던거죠.
그걸 애플이 스마트폰에 쓸만한 성능을 갖추고 UI까지 맞춰서 나오니 최초라고 할만한 말을 할 수 있게 된겁니다.
기존에 있어봐야 스마트폰에 널리 쓸만한 걸 만들어서 양산품에 성공적으로 적용한건 애플이 최초니까요.
실제 제품에 쓸만하게 성공적으로 적용을 시키느냐 못하느냐로 갈리는 겁니다.
그냥 그런거 있었다... 라면 애플이나 삼성이나 새로울게 전혀 없는거죠.
삼성이 맨날 혁신이네 어쩌네 하는 것들도 다른 분야에서는 이미 다 있던거니까요.
다만 삼성이 애플보다 좀더 인정을 못받는 것은 애플만큼 쓸만하게 안정적인 성능이 나오도록 잘 적용을 못시킨 탓이 큽니다.
2016.04.28 13:33:31
USB 가 처음 나올 때부터 아나로그 스피커/마이크를 대체할 원대(?)한 계획이 있었던 것인데, 메인스트림엔 입성 못 하다가 스마트폰 덕분에 드디어 실제로 현실이 되네요.
3.5 mm 잭이 있는 한, 폰을 더 얇게 만들기 갈수록 어려워질테니 누가 처음 하는지와 관계없이 디지탈화 시작될 일.
또한 HDCP 지원을 하니 메이저 업체들이 저작권 보호 관련으로 껄끄러워질 일이 없어진 셈이니 걸림돌은 완전히 제거되었다 봐도 되겠죠.
3.5 mm 잭이 있는 한, 폰을 더 얇게 만들기 갈수록 어려워질테니 누가 처음 하는지와 관계없이 디지탈화 시작될 일.
또한 HDCP 지원을 하니 메이저 업체들이 저작권 보호 관련으로 껄끄러워질 일이 없어진 셈이니 걸림돌은 완전히 제거되었다 봐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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