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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900 카오스 스펙트럼 프로페셔널 그레이드 와이어드/와이어리스 게이밍 마우스(G900 Chaos Spectrum Professional Grade Wired / Wireless Gaming Mouse)입니다. 이름 참 기네요. 가격은 22만원 쯤 생각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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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요새 나오는 로지텍 G 시리즈대로 꽤 고급스러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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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모델인 9 시리즈니 허술하진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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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500과의 크기 비교. 비슷하네요. G900의 크기는 67x130x42mm. G502랑 비슷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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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높이는 G090이 더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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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00은 한쪽이 들렸으나 G900은 평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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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다 넣었는데 무게 107.5g밖에 안됩니다. G500이 케이블 빼고 120g쯤 되니 정말 가벼운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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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인 버튼이 붕 떠있는 듯한 디자인을 쓴 것도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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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버튼의 각도와 스위치는 평행을 이루고 있다는 게 G900의 도 다른 특징입니다. 이건 일반 마우스와 비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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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를 줄이면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프레임을 넣었는데, 비스듬한 프레임에 버튼을 넣어, 버튼까지도 비스듬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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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형태로 로지텍이 마우스를 만들지 않았으나, 눌렀을 때 느낌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도 G303에도 들어간 스프링 텐션 시스템도 들어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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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디자인이 워낙 독특한지라 그거 때문에 특이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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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로고가 새겨진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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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무선 수신기와 교체 버튼, 커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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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버튼을 바꿀 수 있습니다. 양쪽에 2개씩 버튼이 있는데 이걸 모두 사용하거나 한쪽을 막는 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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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버튼에 맞춰 자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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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 휠 뒤쪽에 버튼이 있습니다. 휠의 회전 느낌을 조절하는 것으로 로지텍 고급형 마우스에선 흔히 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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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안쪽은 빈 공간이 보이네요. 무게를 줄이려고 이렇게 만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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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기와 액세서리, 케이블과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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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케이블의 연결 부위가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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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으로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엔 수신기를 케이블에 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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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마우스를 충전할 때는 수신기를 빼고 바로 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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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커넥터가 워낙 독특한지라 방향을 헷갈릴 일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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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기를 빼면 완전한 유선 마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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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슬라이드와 프로파일 전환 버튼이 있습니다. 10분 정도 쓰지 않으면 알아서 전원이 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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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뒤쪽에 맞춰 손가락을 구부려 잡았습니다.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으로 튀어나온 곳을 감싸면 잡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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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앞쪽으로 당겨서. 이 경우엔 엄지와 새끼손가락이 안쪽으로 파고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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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펴고. 이 경우엔 새끼손가락과 약지를 놓기 어려운데, 메인버튼과 사이드 패널 틈새에 넣으면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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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가락을 쭉 펴서. 좌우대칭 마우스인지라 약지와 새끼 손가락을 어디에 두느냐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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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손가락을 놓으라고 정해둔 곳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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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그래도 무게가 가벼운데다 무선이라 잡기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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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사용 자체는 드라이버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으나 다양한 설정을 위해선 로지텍 게임 소프트웨어를 깔아야 합니다. 여전히 설정은 좀 복잡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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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따라 자동으로 감지하거나 내장 메모리를 골라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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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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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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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라이트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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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와 DPI 표시에 다른 색상을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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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DPI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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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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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출력 보정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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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은 자동 게임 감지와는 상관 없이 간단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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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설정. LED의 발광 패턴에 따라 사용 시간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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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I LED 비활성화가 가능. 이걸 끄면 32시간, 켜면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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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간단한 테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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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버튼의 지연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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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버튼을 누르는 시간과 클릭이 동작했을 때의 시간을 비교해서 측정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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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차례대로 무선 연결, 유선 연결, 그리고 다른 마우스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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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하면 유선보다 무선의 반응 속도가 더 빠르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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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마우스 테스터를 사용한 센서 성능 테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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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dpi. 약간 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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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dpi. 아까보다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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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dpi. 별 차이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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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dpi.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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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패드별 리프트 오브 디스턴스 측정. 대체적으로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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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 보정 기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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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무선이 유선보다 버튼의 반응 속도가 더 우수합니다. 그리고 센서 성능도 굉장히 뛰어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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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을 배치한 텐션 시스템은 G303과 다르나 클릭했을 때의 느낌은 괜찮습니다. 스위치가 비스듬하다는 걸 느끼기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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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블루투스 어댑터나 게임패드, 스마트폰 등의 전파 간섭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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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단점이라면 20만원이 넘는 가격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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