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의 지름은 주로 게임 위주로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안그런적이 없다는게 함정)


먼저 영거자 한정판입니다!

제가 게임 패키지를 수집하는걸 참 좋아하는데, 영거자는 일반판 패키지만 있고 한정판 패키지가 없어서 이번에 구매했습니다.

일반판 시디키는 반환시킨다음에 기글 등산로에서 팔았지여!


IMG_2496.JPG

 



그리고 그 외 PC게임 패키지들입니다.

엑스컴 2와 스틸북케이스, 폴아웃4, 블랙옵스3, 듀크뉴캠 포에버가 있습니당.

엑스컴 2는 전작을 정말 재미있게 해서 스틸북 에디션으로 예약구매했고, 듀크뉴캠 포에버는 그냥 싸서 샀습니다(...)


IMG_2498.JPG

 



엑스컴 2는 예약구매하니 포스터도 두장이나 끼워줬어요!


IMG_2500.JPG

 



그 다음으로는 엑박용 게임 패키지들입니다.

전부터 정말 하고싶었던 포르자 호라이즌과, 레드 데드 리뎀션을 샀습니다.

이 중 포르자 호라이즌이 다른 게임들을 다 제끼고 지금 주력으로 하고있는 게임이네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IMG_2501.JPG

 



그 다음으론 PS3입니다.

아는 동생에게 게임 타이틀과 플스를 한꺼번에 중고로 인수했습니다. 구슬림이라 소음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작동은 쌩쌩하게 됩니다.


IMG_2502.JPG

 

IMG_2499.JPG

 




그리고 엑박원 컨트롤러입니다.

툼 레이더의 MS스토어판이 임펄스 트리거가 지원된다는 말에 한번 사봤습니다. 기존 쓰던 360 무선컨트롤러가 PC와 연결시 좀 불편하길래 샀습니다. 전작에 비해 무광으로 바뀐 표면이 아주 맘에 들어요. 아날로그 스틱 끝부분의 거칠거칠한 돌기는 영 느낌이 별로라 썸그림을 끼워서 쓸까 합니다.

그리고 트리거의 느낌이 360때도 좋았지만 엑박원의 트리거 누르는 느낌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IMG_2503.JPG

 



물론 USB 선으로 연결해도 되지만, 굉장히 불편하길래 아마존에서 무선 수신기도 샀습니다. 그리고 무료배송 받으려고(...) 외장형 DVD ROM도 샀습니다. GTA5같은 non-steam 게임을 다운로드받을때는 속도가 너무 느리고 불안정해서 차라리 DVD로 설치하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예전에 쓰던 영희 케이스에는 샘숭제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물려서 썼었는데, 지금 쓰는 H440은 5.25인치 베이가 없으니 외장형으로 사버렸습니다. 가격도 크게 부담 안되구요.


dvd.jpg

 



그 외에 디지털 다운로드로 구매한 게임들입니다

툼레이더는 오픈마켓에서 패키지판으로 주문해뒀다가, 스토어판이 장모님의 나라에서 만원에 풀렸다는 소식에 황급히 취소하고 구매했고(...)

엑스컴 확팩은 에너미 위딘만 즐기다가 언노운의 추가 컨텐츠(강화병이라든지..)가 끌려서 엑스컴 2 하기전에 한번 더 해보려고 샀습니다.


트로피코 5의 DLC들은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이벤트로 대폭 할인을 하길래 몽땅 사버렸습니다. 모두 사는데 2만원쯤 든거같아요.

트로피코 5는 기본 게임으로만 즐겨도 손색이 없습니다만, 그 특유의 해학적인 캠페인이나, 끝내주게 몰입되는 음악들, 그리고 페놀티모의 추가 음성과 개그 이벤트들이 추가되면 정말 금상첨화가 따로 없지요.


휴먼 리소스 머신은 일전에 게임 게시판에서 짧게 리뷰한적이 있고 http://gigglehd.com/zbxe/13825113

시드 마이어의 해적은 스팀에서 세일을 하길래 구매했는데, 옛날 게임 치고는 꽤 탄탄한 게임 시스템을 자랑합니다. 대항해시대랑 비슷하면서도 훨씬 역동적인거같아요. 터치로 조작하는 아이패드 버전도 해봤는데, 아무래도 키패드보다 아이패드 버전이 나은 부분이 있더랍니다.


tomb.png dlc.png

xcom.png

 

hrm.png

 

pirate.png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리에서 피규어도 좀 샀습니다..

캐리건과 데스윙, 그리고 심슨과 사우스파크 피규어입니다.

캐리건, 데스윙, 사우스파크는 한번쯤 꼭 가지고싶었던것들이라 장식장 새식구로 들일 예정이고. 심슨은 아무래도 가격때문에 퀄리티가 영.. 그럴거같아서, 받아봐서 괜찮으면 장식장에 넣고, 별로면 선물용으로 돌릴까 합니다.


kari.png

 

sp.png

 

dtw.png

 



이제 1분기에는 3월 29일에 예정되어있는 MLB 더 쇼 16의 출시에 맞춰서 PS4를 구매하면 지름이 끝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4월에 나오는 언챠티드 4로 다시 시작하겠지요


여러분도 16년에 즐거운 지름 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국내에도 게임 패키지 수집을 즐기시는분이 늘어나서 패키지 유통시장이 많이 활성화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컬렉션 모듬샷!


1.JPG

 

IMG_2506.JPG

 

IMG_250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