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사진 게시판
제주도가서 찍은 사진은 나중에 올리고...
일단 필요한 것들을 구매했습니다.
저번 달에 70200을 구매해서 돈도 없는데. 일단 사야되는게 많았네요.
뭐 일단 제주도에 갔으니 애들 줄 빵을 좀 사옵니다.
더 사올껄 그랬어요.. 4개만 사왔더니 부족하네요.
그리고 부모님 선물도 사왔습니다.
차세트를 사왔어요 >_</
뭘 사드리지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차를 팔더라고요.
새터도 가서 술을 좀 사왔습니다.
왼쪽 피치트리와 트리플섹은 집에서 쓰는거라 사왔고. 자몽과 진, 보드카는 새터가서 좀 먹어보려고 사왔네요.
이것도 가격이 상당합니다 ;ㅅ;
그런데 트리플섹을 왜 이리 많이 썼나 모르겠네요. 어디에 쓴거지..
그리고 1TB짜리 노트북 내에 있는 하드가 다 차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3TB 외장 백업하드를 하나 질렀네요.
백업으로 쓰던 1TB를 데이터 분산저장으로 사용하면 2TB를 쓰니 몇 달간은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쩌피 백업이니 3.5인치로 갔습니다.
컴x존에서 샀는데 엄청 많이 둘러싸서 주더군요.
처음으로 도시바 하드를 사봤습니다.
그런데 구조조정한다면서요....
올해 1월에 나온 하드입니다.
외장하드케이스를 까보니 매우 단촐하더군요.
외국에도 파는거다보니저렇게 바꿔낄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단단하게 고정되더군요.
빠질 것 같지 않았어요.
케이스는 단순하게 열고 닫고만 되어있었고
플라스틱이더군요.
뭐 백업할 때만 킬테니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게 같이 들어있더군요.
설명서를 읽어보았지만 어디다 쓰는지 모르겠네요?
꽂으면서 문제가 있었는데
어라 커넥터가....? 커넥터의 상태가?
그런건 없고 먼저 손에 집힌 커넥터가 노트북커넥터더군요.
한참 뻘짓하다 코드를 뽑았는데 줄의 굵기를 보고 이상한 것을 깨닫았네요 -_-?
이렇게만 해도 돈을 엄청 썼는데...
저 수도꼭지가 고장나서 갈았습니다.
저 받쳐주는 거가 바꾸는 수도꼭지랑 회전방향이 반대라 전부 갈았네요..
덕분에 돈이 더 들었습니다.
지금 돈 버는 것도 없는데 파산하겠네요... ;ㅅ;
술을 덜 살껄...
p.s 가방에는 옷과 노트북이, 옆으로 매는 가방이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카메라가방, 하나는 지갑 및 필름 가방. 렌즈가 2개에, 카메라도 두 대, 거기에 4kg이 넘을게 분명한 술들과 하드디스크에 저 무거운 유리에 들어있는 차까지... 거기에 장염으로 몸까지 아파서 어떻게 집까지 다 들고 왔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제주도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