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받은 생뚱맞은 메일 두통입니다.

먼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보낸 것부터 볼까요.

음. 뭐 메일 자체는 좋은데.

있지도 않은 성적인 내용을 핑계로 광고를 가차없이 짤라버리고 항의도 안 듣는 구글이라.

저 만원으로 몹시 선정적인 광고나 실어볼까... 이런 삐뚤어진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제 기준에서) 선정적인 광고는 잘만 실어줘서 민망할 지경이던데.

3월 3일까지니까 천천히 고민해 보지요 뭐.

u님한테 야짤 한장 그려달라고 한 다음에 "수상한 하드웨어 사이트! 기글하드웨어!" 이런 광고 어떻습니까?

다음은 애플입니다.

보자마자 히익 하고 지금 재설정하기를 눌렀죠.

지금은 안 쓰지만 제가 애플 아이디가 있는 건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도메인의 상태가...?

다시 보낸 사람을 보니 이러네요.

저런 메일 보내는 것들은 손톱을 뽑아버리고 싶다고 말했는데 마누라가 제지를 안하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