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속에 까먹고 있다가 다시금 iptime 6004ns 사신 분의 사진을 보고 또 갈등하게 되네요

굳이 계속 공유기를 바꿀려는 이유가 몇년 째 쓰고 있는지도 모르는 n8004r (출시 후 얼마 안되서 구매)가 인터넷이 종종 안 될때가 있는데

확인해보면 외부가 계속 죽고 내부는 잘 되서 192.168.0.1을 쳐보니 무응답....

그런데 이런게 외부에 밖에 있을 때 한번 짜증이 폭발한 적이 있어서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여튼 그래서 설연휴때 어디 안가니 결정을 내리려고 합니다

msmikoto.com_드로잉1.jpg

 



 


가정집치고는 조금 컴퓨터가 많고 모바일 대수도 조금 되서 (태블릿 + 스마트폰 + 게임기) 저가형 공유기는 얼마 못가


못 버텨줍니다. 기본적으로 트래픽도 24시간 30메가 정도 나오고 있고 그 외에 잡다한게 많습니다


일단은 한번 사면 5년은 써야지 하는 생각이고 또 안정성이 매우 높은 공유기를 택할려고


가격은 20만원 대로 알아보니 두가지 모델이 보였습니다



우선은 IPtime A6004NS


n6004ns.JPG

 

위는 해당 모델의 스펙인데 우선 상당히 좋은 AP(BCM4709)가 탑재되어 있고 램도 크며(512) H/W NAT로 2기가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워낙 많이 써본 기기라 사용법도 잘 알고 있고 TWIN IP와 설치하기 쉬운 디자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아이피타임이 발열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지했는지 팬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사자마자 드릴링을 안해도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제 경험상 IPtime 제품들이 뽑기가 엄청 강합니다. 똑같은 부하를 줘도 반도 안가서 죽는 것도 있고


좀비같이 버티는 것도 있고 이걸 가지고 토대로 IPtime에 항의 하니깐 고객님 환경 탓이라고 껏다 켜보라고 그러길래 짜증이 나서


사무실 찾아서 최상단 라우터 내려드릴까요? 하고 끊었습니다


20만원짜리 가챠를 돌리긴 솔직히 그래서 고민중입니다




두 번째 후보는 ASUS ac-68u 입니다 램과 AP는 동일합니다


이 제품의 경우 현재 동아리 실에서 사용 중입니다. 유선은 3대 정도 사용하고 무선은 약 20개가 넘는 갈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안정적인 성능을 체감 했습니다.


그리고 ASUS-WRT는 써보신 분들은 알지만 정말 편하게 되어 있고 공유기가 자체가 부팅 및 설정 적용과


함께 여려 복잡한 설정을 하면 매우 잘 먹힌다? 라는 걸 바로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런데 단점이 SDMZ가 안되는 것과 디자인이 벽에 부착하기 힘들게 생겼네요


그리고 해외구매는 필수일 정도의 가격차이......



그러던 도중 차라리 분산을 시킬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유선 쪽에 IPtime 유선 공유기 중 조금 쎈 녀석을 부착후 무선의 경우 AP를 두 개를 사서 벽에 부착하는 방법도 구상 중입니다


이러고 스위칭 허브로 또 많이 쪼개 놓으면 내부망은 어느 정도 분산이 됩니다만. AP가 따로 사려니 더럽게 비싸네요....


차라리 공유기를 허브 모드로 쓰는게 더 싸게 먹힐 정도 입니다



이러저래 모르고 살 때는 걍 썼는데 알아도 반만 알아서 결정도 못 내리게 되네요 


이제 이 세가지 토대로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