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에서 많은 질문을통하여 맛춘 견적으로 부품을 주문하여 드디어 오늘 도착하였습니다.

( 소플레이제품은 단종이여서 커세어 h100i gtx 모델로 바꾸었습니다.)


답변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늘 부품이와서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열정적인 조립을 하는도중 마지막으로 수냉쿨러만 달면되는 과정이였습니다.


보드에 백플레이트 달아놨고 그위에 워터블록 고정나사를 뙇!!! 하고 박고보니 음? 백플레이트가 위아래로 덜렁거리는것입니다.


아무리 고정나사를 더 박아넣어봐도 위아래로 막움직이더군요..  이나사가 아닌가 싶어서 (115x용 고정나사가 였습니다.)  나사를 다시 빼는데


3개의 나사를 다시 다빼고 나머지 1개를 뺄려는데 자꾸 안빠지고 계속 헛돌더군요.


왜이런가 싶어서 백플레이트를 봤더니..


제목 없음.jpg


아니 이게왠걸 빨간색으로 칠한 원부분의 나사홀이 숫나사와 함깨 빙글빙글 같이 도는것입니다.


그래서 저 나사홀을 잡고 나사를 빼면되겟구나 라고 생각하고 롱노즈로 뺄려고햇더니..


너무 틈이좁아서 할수가 없고  만약 뺀다고해도 다시 나사를 넣을때 나사홀이 같이 돌면서 재대로 들어가지 않는다는걸 깨닳앗습니다.

( 백플레이트가 여분은 없더군요 1개만잇고)


멘탈이 나가서 한참을 멍때리고 있엇다가 다른부품들은 다괜찮은가 싶어서 기존의 pc에 장착하여 나머지 부품을 테스트하는 중..


메인보드테스트하는데 메인보드를 장착하고 전원을 인가햇더니 아수스로고도 안나오고 아무런 작동을 안하는것입니다 전원은 다들어오는데


하.. 그렇게 2차멘붕상태로 이건또 왜이러나 한참을 생각하다가 고객센터에 초기불량건으로 문의하려고하니 하필 부품납품회사의 고객센터


운영시간이 오후 3시까지더군요 재가 전화한시간은 3시 10분 ( 3차멘붕 )


컴퓨터 조립하면서 초기불량 1번도 없었는데 겪어보니 정말 하...


결국 월요일이 될때까지 모든 부품들은 봉인시켜놓고 메인보드는 저렇게 백플레이트가 붙은채로 다시 박스에넣고 이글을 쓰고있네요..



재수가 엄청 없는날인가봅니다 (ㅠㅠㅠㅠㅠㅠㅠ)434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