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도 귀찮아하면서 분리수거 물품을 가지고 


아파트 앞에 내놓고 있었죠.


그런데 기글 여러분들은 입지가 좋은 곳에 사시는지 득템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저도 큰 꿈을 품고 한 번 여기저기 기웃거렸습니다.


?????....  헐 정말 꿈인가 생신가.. 하나 버려져있네요.


가져왔습니다. 


덮개를 열고 내부를 둘러보는데 손을 하나도 안댔더군요.


이건 기회다 싶었습니다. 


다시 덮개를 덮습니다.


전원을 켜봅니다.


위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20151125_011453.jpg

 


어머. 너무 휘황찬란하네요. LED라니


방에 불을 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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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구동은 되는군요. 


떨리는 마음으로 성능 확인을 합니다.


컴퓨터.jpg

 

이렇게 나오는군요.


집에 컴이 브리즈번 6000+인데 이건 i3-2120이네요.


그래픽카드고 550ti가 달려있군요.. 하드도 500기가가 달려있고...



얼떨결에 분리수거 갔다가 컴퓨터 업글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웃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