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레이저는 인기 모델의 디자인은 유지하고 스펙을 높이는 식으로 리뉴얼을 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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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맘바도 2009년에 등장해 2011년에 얼되면서 유선/무선 모델이 나왔고, 최근에는 토너먼트 에디션으로 다시 출시됐습니다. 가격은 89달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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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기존 모델과 같은 디자인이나 버튼 배치와 그립감이 바뀌었습니다. 16000DPI 5G 레이저 센서를 내세우며 최대 트래킹 210IPS, 최대 가속도 50G, 리프트 오브 디스턴스 0.1mm 등을 지녔습니다.

 

버튼 수는 9개, DPI 설정은 50씩, 폴링 레이트 125/500/1000Hz, 크기 70x128x42.5mm, 무게는 케이블 제외 97g, 포함 133g, 케이블 길이 2.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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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레이저 맘바에서 레이저 맘바 2012로 리뉴얼됐을때 디자인은 완전히 같았습니다. 이번에는 기본 형상은 유지하면서 버튼 부분이 크게 달라졌다네요.

 

지금까지 왼쪽 버튼 바깥에 있던 버튼이 생략되고 휠 뒤쪽에 2개의 버튼이 들어갔다는 것. 다만 스크롤 휠에 틸트 기능이 들어갔으니 기존의 버튼 기능은 틸트 휠로, 휠 뒷편의 버튼은 DPI 변경용이라 보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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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의 폭은 8mm, 중앙의 6mm는 고무로 덮여 있으며, 1mm 간격으로 세로 2mm에 폭 1mm의 돌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휠의 동작음은 그리 크지 않고 조용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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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 방지 시트가 측면에 붙어 있어서인지 측면 버튼의 디자인은 다소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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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마우스 500과 나란히 놓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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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바 토너먼트 에디션이 더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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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비슷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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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레이저 마우스의 특장인 크로마도 지원합니다. 레이저 시냅스 2.0에서 LED 조명을 설정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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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 방법을 세밀하게 설정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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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1곳의 색상을 다양하게 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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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은 직조, 두께는 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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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잡으면 측면 버튼을 누르기가 다소 힘들지만 엄지손가락 위치를 바꾸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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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문제 없이 편안하게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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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가락과 약지를 세워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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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잡아도 그립감은 괜찮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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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버튼은 가운데 부분이 다소 들어가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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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고무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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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고무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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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냅스에서 마우스를 인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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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탭. 원하는 값대로 바꾸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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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센서 보정은 꼭 필요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마우스 패드에 맞춰 보정합니다. 2~3단계로 최적화가 되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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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마우스 패드를 사용할 경우 바로 고르기만 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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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제품이 아닌 경우엔 따로 설정값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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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 버튼을 누른 후 마우스를 천천히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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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클릭을 하면 센서 최적화가 되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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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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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근데 이 데이터를 어디다 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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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를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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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오브 디스턴스의 측정값은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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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dpi. 다소 튀는 건 있지만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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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d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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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d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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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d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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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d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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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 보정 기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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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를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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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케이블까지 분리해서 커버를 벗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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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중앙에 있는 건 USB 드라이버를 통합한 NXP 반도체의 마이크로 컨트롤러 LPC11U34. 32비트 Cortex-M0 기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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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메인 버튼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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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포토닉스의 레이저 센서. PLN2037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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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버튼의 스위치는 TTC에서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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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 상단의 버튼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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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쉽다운 마우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로마 기능이야 둘째치고 보정 기능이 우수하거든요. 다만 데스애더와 비교해도 가격은 좀 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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