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웰과 스카이레이크 사이에 끼어있는 브로드웰은 데스크탑에 2개 모델만 출시됐으며, 그나마 물량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OEM 시장에는 제법 풀렸지요.

 

그런데 이 브로드웰의 안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네요. 윈도우와 리눅스 모두 발생하는 문제지만 특히 리눅스가 심하며, 블루스크린과 크래시가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브로드웰의 Machine Check Exception에서 생긴 문제로, 리눅스 중에선 우분투가 가장 많고 페도라가 가장 적다고 합니다. 윈도우는 오피스 2016을 설치하거나 스팀 게임을 할 때 그나마 자주 보이는 편.

 

이 문제가 의심된다면 일단 스피드 스텝을 끄세요. 바이오스의 설정을 바꾸는 것으로도 가능합니다. 애즈락을 예로 들면 CPU OC Fix MODE를 쓰면 된다고 합니다.

 

인텔은 9월분의 업데이트에서 코어 M, 브로드웰 프로세서가 C 스테이트에서 버그를 일으킬 수 있으며, MCE 때문에 BDM101/BDM106 에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치명적인 것은 아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이크로 코드를 준비중입니다. 메인보드 제조사에게 바이오스 업데이트 형식으로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MSI가 가장 먼저 바이오스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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