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에 사용하던 플픽이네요.

지금은 원본 파일도 없이 100x100사이즈 뿐이예요.

고기에 별 관심 없는 제가 대체 뭐 하다가 

고기 사이트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을까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전혀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래도 다행이예요.. 이렇게 좋은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중간에 잠시 쉬기도 했지만 지난 7년 간 계속 찾게 되는 곳은 여기 뿐이네요.

양은 얼마 안 되지만 가장 활발하게 사진을 찍었던 시기인 09~10년의 기록이 있는 폴더도 찾아냈어요.

사실 하드 정리를 시작한 목적도 사진을 정리해 보려고였죠.

당시엔 그래도.. 카메라 달랑 들고 이리저리 다니면서 그나마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나려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럴 기운도 없어서 집구석 인생이지만요. 헤헤

문제는 대상 폴더를 찾기는 했지만 노트북이 128기가라 저걸 이리저리 헤집고 정리할 여유공간이 없다는 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