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루하루 당일치기로 집 <-> 목적지를 다녀왔네요 ^^

내일로 1일차엔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루트는 대략..

집 > 영등포역 > 부산역 > 태종대 > 용두산공원 > 부산타워 > 부평시장(깡통시장) > 보수동책방골목 > 부산역 > 영등포역 > 집

태종대에 처음 가봤습니다.

날씨가 그렇게 맑진 않았는데..

바람이 아주그냥 태풍급으로 불어주는 바람에.. 머리가 으아아~

그리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내려서 용두산공원까지 걸어가.

이참에 부산타워도 가보자 해서 올라가봤습니다.  시야가 딱 틔게 보이니 좋더군요 ^^

그리고 깡통시장가서 여러물품 구입하고... 책방골목 구경하다

부산역에 들러 어묵좀 사들고 집에올라왔습니다./

내일로2일차는 장항에 다녀왔습니다.

집 > 영등포역 > 장항역 > 장항화물역 > 장항송림산림욕장 > 국립해양생물자연관 > 장항항 > 장항역 > 익산역 > 영등포역 > 집

희안하게 장항읍에 위치하지않은 장항역입니다. 아마

군산역하고 연결하기위해 외진곳으로 옮겨진 것같습니다,.

그래서 시내에 있는 구 장항역은 장항화물역으로 바뀌었지요.

그리고 장항산림욕장에있는 장항스카이워크.

앞에 바다도 좋지만 장항스카이워크 걸어가볼려고 가봤는데.

바닥이 송송.. 뚫려있더군요. 하하..

어떤 분은 소리지르고 ...

그리고 시내까지 다시 걸어가서 장항역에서 익산역을 경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로 3일차.

목적지는 목포!

집 > 영등포역 > 목포역 > 갓바위 > 평화광장 > 달성공원 > 유달산 정상 일등바위 > 목포역 > 영등포역 > 집

3일차엔 목포에 다녀왔습니다,.

목적은 갓바위랑 유달산 등산!

목포역입니다.

좀 작아보이지만 KTX도 서지요. 

갓바위를 찍고 빠르게 유달산으로 이동!

그리고 열심히 언덕을 오르고..

달성공원에서 유달산 정산까지 후다닥 뛰어올라갔습니다.

유달산 정상에서 본 목포대교.

사진이 많이 올라가지 않는 관계로 핵심만 올려요~

그리고 내일로 여행 4일차

집 > 청량리 > 풍기역 > 부석사 > 영주시내버스터미널 > 영주역 > 청량리 > 용산역 > 집

작은 풍기역 그래도

마침 5일장이 열려서 그런지

어르신들이 많더군요 ^^;;

그런데 부석사로 가는 버스가 잘 안와요~

시간표를 잘보고 가야되요~

부석사를 올라가서...

원래 무섬마을로 들를계획이였는데 도저히 시간이 되지않아 패스.

그리고 마지막 5일차

포항..

여긴 뭐 유명한것도 잘모르겠는데 그냥 포항을 가보자 해서 가봤습니다.

영등포역 > 대전역 > 포항역 > 죽도시장 > 영일대해수욕장 > 죽도시장 > 포항역 > 동대구역 > 영등포역

역시나 외곽에 위치하고있는 포항역

포항시내에 있는것보다 접근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버스 노선도 많지않더군요.

일단 죽도시장을 잠깐들러서

치즈크림호떡을 먹으려다가 문열지 않아서.

일단 영일대해수욕장으로!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한산한 해수욕장 참 좋아요~

영일교~ 이것 지어진지 얼마 안되었나봐요.

영일대해수욕장에 쉬림프박스라고 푸드트럭이있는것같던데.

역시나 문을 닫았습니다. ㅠㅠ 운도지지리읍네요.

다시 죽도시장가서.. 치즈크림호떡..결국 못먹고

대게빵을 대신먹었습니다.

대게를 갈아서 반죽이랑 섞어서 만들었다는데

게맛이 나긴해요~

블루베리랑 호두대게빵 팔고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올때!

동대구역을 거쳐서 와야하기떄문에 무궁화호를 타고 가려는데

마침 경북관광순환열차가 있더군요.

한번 타보고싶었는데. 딱 타보게 되었습니다..

안에 콘서트룸도있고, 카페객차도있고 여러가지있더군요 ^^;

콘서트룸은 시끄러워서 앉아있을수가 없었습니다. 카페객차에서 풍경을보면서 동대구역으로 왔네요 ^^;;

이로써.. 내일로 여행을 끝이 났습니다.

그래도 여행하는 내내

원주역에서 청량리구간빼곤 전부

자리에 착석하에 다녀왔다는점.

ITX-새마을 자유석을 아주 신나게 이용했다는점.

늦잠자서 대구역에서 포항까지 KTX탄점

기억이 많이 남네요 ^^;;

왜 각  목적지에서 숙박하지 않고 다당일치기로 다녀왔나 물으신다면,.

일단 숙박비도 그렇고, 집에 할머니가 혼자계시기때문에 좀 걱정이 많이 됩니다 ^^;

그래서 당일치기로 다녀왔네요 ^^

어찌보면 길에서 이동하면서 버린시간이 많을수있다 생각하는데

이동하면서 여러 생각과 다시 볼수 없을수도있는 풍경을 보면서 간것을 생각하면 또 시간이 아깝진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