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5&aid=0000331674


(전략)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와 상담했던 37명에게 물은 결과, 답하지 않은 5명과 일부만 맞혔다고 답한 3명을 제외한 나머지 29명은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동물의 건강 상태 등을 제대로 맞히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현직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 미리 주인이나 동물병원,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꿰맞추는 거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마다 다 다른 얘기를 하게 되죠.]

이런 엉터리 상담을 하고 한 번에 5~10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최근엔 일부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들은 독특한 능력으로 사람까지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환자 사진을 보면 어디가 아픈지 자신들도 느낄 수 있고 치유력이 있는 기를 환자에게 보내 질병을 치료한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준영 교수/서울대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의학 역사상 이런 식으로 치료가 이루어지고 효과가 입증된 것은 한 번도 없습니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를, 의사가 추천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요.]

상담 피해자들이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27명을 최근 사기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최소한 초능력정도는 있어야 가능한건데 

그게 우리나라같은 조그만한 나라에 30명씩이나 된다그러면 

한 번쯤 의심할만한데 저기에 돈 쓰는 사람들은 참...


중고나라에서 배운건가 아님 사진을 놓고 타롯점을 치는건가 어떻게 하는걸까요.



강력한 처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