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사진 게시판
네.....제가 항상 전자기기만 만지다보니 동물을 너무키우고싶은데
부모님의 심한반대로....인하여 강아지나 냥이는 못키우고
물고기 업어왔습니다.
대략 한달정도는됩니다 ㅠㅠ
(그사이 많은아이들이 용궁으로...ㅜㅜ)
메인수조에요.....
작긴하지만 입문용으로...처음에 구피 10마리, 무슨 멸치같이생긴거 2마리, 몸에 반짝반짝빛나는아이 4마리
데리고왔는데 멸치2마리빼고 다 용궁행......
그래서 다음으로 업어온게 예전부터 키우기 좀 쉬웠던 금붕어 6마리.....
하루에 한마리꼴로 또 죽어 지금 2마리 남았어요....
이 2마리는 안죽을듯요....ㅠㅠ
잘커다오 ㅠㅠ
제일 이쁜아이입니다.
크기도 작고 색도 이뻐서.....마트에서 데리고 올때 아주머니께 그렇게 부탁을했지만, 민첩성이 높은아이라 잡기힘들어서 안건저주더라구요. 그래도 계속이야기해서 결국 건져왔습니다.
5마리 다 이런색이었는데 얘 하나 남았어요.....그래도 잘크는거같네요 ㅎㅎ
금붕어는 데리고온지 약 2주정도 된거같아요.
이건 어항살때 세트로있던 측면여과기
저 중앙수초에 구피들이 많이 죽어나갔는데, 금붕어는 덩치가 커서 다시 한번 넣어봤어요..
한동안 안넣었다가 너무 밋밋해서 어항청소한겸 넣었습니다.
저 돌멩이들도요....화분에서 꺼내서 깨끗이 씻어서 넣었어요
그럼 나머지 멸치 2마리는.....
여유 어항이 없어서 우선 저기서 살고있네요.....
이번주나 다음주안으로 하나 더 살생각입니다.
그래도 처음가져올때는 엄청작았는데 폭풍성장했네요 ㅎㅎ
이 아이들이 제일 오래살았어요~
여과기는 밤에 잘때 너무시끄러워서 타이머 맞춰놨습니다.
폰으로 MiHome들어가서
어항전원 연결해놓은거, 시간맞춰놨습니다.
06시40분 ~ 22시00분까지 작동이고 나머지시간은 OFF입니다.
즉 잘때는 꺼둡니다...
아직 초보라 키우다가 많이 용궁으로 가는데, 많이 배워서 잘키우겠습니다!! ㅎㅎ
4달전쯤 분양받아온 구피가 1달전 첫 새끼를 낳으면서부터....
어항사고.....수초도 구해넣고.....물갈이 할때 쓰는 펌프도 사고.......새끼 낳을때 가둬두는 뭐 그런것도 사고.....
덕분에 새끼만 40마리 정도 되는 상황인데.....
새끼들은 주차별로 분리해서 조그만통에 키우고....
이런게 물덕의 길인가 봅니다.
(오늘도 길가다 수족관 가게 보이니깐 바로ㅗ 들어가서 이런저런 생선(?)들 구경하고...)
참고로 저 수류모터는 저런 작은 사이즈 어항엔 안좋아요. 1자이상이면 모를까..
금붕어는 기본적으로 튼튼한 종이고 덩치가 있는반면 구피같은 작은종은 물살을 버티는데 체력소모하다 죽어나갑니다.
차라리 모양세는 떨어져도 제일 만만한 스폰지 여과기 방식이나 바닥제를 깔고가는 저면여과기 방식이 좋습니다.
작은어항은 보기는 좋은데 관리는 빡세요..
그리고 앵간해선 소리가 신경쓰여도 여과기는 계속 돌아가는게 좋구요.
환수는 묵은물로 일주일에 한번정도 1/3 가량 환수해주시면 되십니다.
물론 금붕어는 수돗물로 직수해도 잘 안죽.. 수온만 맞다면요. 하지만 괴롭겠지.
멸치같은거는 테트라인것같은데.. 많이먹이면 고등어됩니다.
식사는 5분안에 먹을량만 주시고 테트라 비트가 갑. 금붕어는 만만한 핑퐁같은거면 잘먹습니다.
그리고 동내수족관은 앵간하면 믿기가.. A2BE나 헬로아쿠아 추천하구요 그린피쉬는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광고쟁이들..
겨울준비로 히터도 하나 마련하시면 좋을듯하네요.
물생활은 중간중간 환수가 귀찮지 앵간하면 별 문제없습니다. 잘키우세용!!
저도 어렸을땐 집안 습도조절 한다고 어항 조금 큰거
에 금붕어 길렀는데 청소하고 물갈고 하면서 한1년 넘게하다가 한마리씩 죽으면서 어항이 버려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