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사진 게시판
후쿠오카 타워를 마지막으로 둘째날을 마무리했어요.
3일차에는 전철을 타고 다자이후로 가서 다자이후를 구경했어요.
후쿠오카(덴진) 역에서 다자이후로 가려면 '후츠카이치' 에서 전철을 한번 갈아타야해요
정확히는 직통열차가 있긴 한데 완행열차인데다 편수도 얼마 없어서 한번 갈아타는게 최선이에요.
완행 로컬열차를 타고 중간에 급행으로 갈아탔어요
위 사진에 들어오고 있는 열차가 급행이에요.
급행을 타면 20분 정도면 후츠카이치로 올수 있어요.
플랫폼을 옮겨 다자이후로 가는 열차를 타러갑니다.
시스템이 약간 헷갈리던데 다자이후 가는 플랫폼이 여러개더라구요.
시간에 따라 변동이 있는듯 하네요.
여튼 다자이후 방면 플랫폼이에여.
그렇게 도착한 다자이후에요.
태풍이 언제 지나갔는지 날이 엄청 맑았어요.
호라 모 젠젠........
다자이후 역에서부터 다자이후 텐만구까지 이어지는 길이에요.
양 옆으로 기념품 가게가 주르륵 늘어서 있고, 유명한 다자이후 스타벅스도 있어요.
이땐 외관만 찍고 그냥 지나갔어요.
커피를 좋아하긴 하는데 커피를 마시면 잠을 설쳐서.....
텐만구근처에요.
큰 나무
유명한 소
또 큰 나무....
설명이 허접하지만 모두 사실이에요.
호수인데 물이 그리 깨끗하진 않았어요.
호수위로 총 3개의 다리가 있어요.
지나가던 가이드에 따르면 첫번째 아치형 다리는 과거를, 두번째 평평한 다리는 현재를, 3번째 다리는 말안해도 아시겠죠?
여튼 그런 의미래요.
다리 사이에 이런게 있더라구요.
아지르비둘기가 많이 있어요.
호수가 전부 이어진건지 아니면 길쭉한 형태인건지 다리 3개 모두 호숫가를 지나요.
다리를 다 건넜네요.
뭔가 있는지 사람이 많이 몰려있어요.
가봐야겠지요.
는 물입니다.
제 옆에서 어떤 아저씨께서 계속 마시던데....손씻는 물이래요.
아저씨....쟌넨....;ㅅ;
텐만구 입구...겠죠?
목요일이었는데 사람이 많았어요.
27일이면 성수기도 슬 지났을 시점인데 말이죠.
궁 내부에도 물이 흘렀어요.
여러가지를 팔고 있더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석등.
덩쿨에 감겨서 뭔가 분위기 있더라구요.
기모노를 입고 지나가시던 분들.
사진찍어도 되냐 물으니 흔쾌히 찍혀 주셨습니다.
전면샷은 공개하면 안되겠지요?
계속 풍경이에요.
길 따라 쭉 가다보니 신사 입구가 있더랍니다.
용량 관계상 여기서 또 한번 끊을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