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8 17.53.17.jpg

 왼쪽으로 부터 웬디이트 2테라, 시게이트 2테라, 그리고 오래된 웬디 500기가 입니다만


hdd ov.png

 


요 모양 요꼴입니다. 사실 외장하드에 쓰는 프로그램을 넣어두기엔 자주 빼는 관계로

백업겸해서 내장 하드에 있는 파일들을 냅다 복사해 집어넣은 경향이 짙다보니 외장하드 파일들은 대부분 중복파일이긴 합니다만

슬슬 또 용량이 감당이 안되네요.  500기가 짜리는 리스트에 들어가지도 않았지만 있다고 뭐 크게 달라질것도 아니구요



아직 턱밑까지 차오른건 아니지만 하드 여러개 끼워대고 포트가지고 뺐다 꼽았다 하기 귀찮아 죽겠고 관리도 힘드니 짜증나서

2015-08-28 17.54.11.jpg

 그래서 이번엔 좀 더 큼직한 놈으로 왔습니다.

Seagate Backup Plus Slim 4TB 사실 더 큰게 있으면 더 큰걸 사고 싶었지만, 2.5인치 하드에선 이것밖에 없네요.

3.5인치 하드는 다 좋지만 외부전력 꼽아야하는게 너무 활용성을 떨어트리는거 같아서 포기했더니

남는건 시게이트밖에 없네요.


원 드라이브 200기가를 2년간 줍니다.

드랍박스 위주로 쓰지만 원드라이브 추가용량 있어서 나쁠거 없죠


2015-08-28 17.54.35.jpg

 

원래 WD를 먼저 찾았는데 WD는 어찌된게 내장하드도 WD 블루는 고용량을 영 안내놓고,

외장하드는 시게보다 항상 고용량 하드는 발매가 늦은데다가 가격도 영 애매해서(최소한 여기에선) 시게입니다.

시게 2TB 하나 써보니 맘에 들더라구요


2015-08-28 17.57.43.jpg


내부입니다. 종이 쪼가리는 버리면 되는, 별 내용 없는 물건입니다. 원드라이브 쿠폰코드라도 붙어있나 했는데 그런 방식이 아니라 시리얼 입력하고 제품등록할때 주는 방식이라 필요없네요.


하드는 적당히 보호되어있는 패키징. 물론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1차적으로 배송하는 곳에서 좀 더 패키징을 하겠죠


2015-08-28 17.59.15.jpg

 

열면 하드랑 케이블이 나옵니다. 당연하지만 USB 3.0 케이블입니다.


2015-08-28 17.59.36.jpg

 뒷면입니다.


2015-08-28 18.00.35.jpg

 측면엔 포트 하나 빼곤 아무것도 없습니다. 요즘은 포트가 딱 중앙에 붙어 나오네요



newhdd.png

 


실질적인 용량은 3.63TB.


이제 시즈쿠양에게 부탁해서 시게이트가 무슨 1급 군사기밀인것마냥 스펙표에서도 안 알려주고 있는 성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외장하드의 성능은 썩 안중요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같은 용량의 하드를 Fast모델과 그냥 모델을 따로 나눠서 팔고 있는주제, 그냥 모델이 Fast모델에 비해서 얼마나 느린지도 알수 없게 해놔서 구매하는 사람을 답답하게 하네요.


crys.jpg

음... 무난하네요. 하드에다가 4k 읽기 성능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조금 높았으면 하긴 합니다만,

4k 쓰기 성능은 예상보다 좋네요. 그리고 일단 초기불량이거나 하는건 아닌거 같고



그럼 이제 여기다가 잔뜩 데이터를 넣을 차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