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넣은 사람을 문제삼아야 될까요, 아니면 설계를 탓해야 될까요? 고민되는군요.

거꾸로 넣으면 망가진다길래 펜 위아래면인가 했는데 앞뒤였군요..

저건 진짜 설계미스 만이라고 볼수있나 싶네요;;;

바쁘거나 정신없을때 충분히 거꾸로 끼울수 있다고 봅니다.
펜 지우개(?)끝부분 지름을 조금만 크게 해 놨어도 이럴일은 없었을텐데요...
너무 미관에만 치중한 설계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윗면 아랫면을 뒤집는다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거꾸로 넣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좀 복합적일 것 같네요. 사용자 과실이 좀 더 있는 쪽으로요.

부주의해서 사용한 사용자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노트4의 경우엔 거꾸로 끼우면 뻑뻑해서 눈치챌텐데요. 노트5는 상당히 의외로 헐겁게 만들어졌나 보네요.

근데 이건 삼성도 문제지만 구태여 그걸 거꾸로 끼워보는 사람들이 더 문제인것 같아요.

덧: 공식 사용 설명서에 거꾸로 끼우지 말라고 명시되있습니다. 사용자 과실이네요.

쉽게 생각 할수 있는 고려 사항 같은데..
저는 그냥 설계 미스라고 생각됩니다.

설명서에 거꾸로 끼지 말라고 나와있기도 하고 비교적 발견하기 쉬운 결함이라 삼성도 문제를 파악하고 있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이런 건 fool-proof를 제대로 해서 내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불가능한 경우도 아니었고요.
이게 무슨 자동차 주유구처럼 이미 규격이 정해져있어서 설계를 바꾸기 힘든 것도 아니고.. 엔지니어링이란 것은 본질적으로 이런 사용자 오류까지 다 고려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위의 아라님 말씀처럼 너무 미관에 치중하다 중요한 것을 놓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행기 화물칸 문에 경고문구를 달아놔도 결국 그걸 잘못 닫아서 사고를 일으키는데, 보통 읽지도 않는 휴대폰 메뉴얼에 경고를 적어놓는다고 그 많고 다양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저런 사고를 안 치기를 바라는 건 무리수죠..

제품을 설계할 때 충분히 대비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탓을 하기에 앞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을 해야지요.

베타 테스트를 정확히 못한 설계 미스라고 생각되네요…

걍 하지 말란거 해서 사고치는 애들이 문제..

아무 생각없이 설계한 설계미스가 맞습니다.
사용자 과실을 탓하기에는 설계에 문제가 있는거죠.

멍청이들이 멍청한 짓을 할걸 미리 생각하지 못한게 잘못입니다...
...라기에는 사실 설명서에 거꾸로 넣지 말라는 문구도 써있다고 하죠.
드라이기에 물에 넣지 말라는 문구가 써있는것처럼...

당연히 설계미스죠... 아이폰4 수신감도 떨어지는건 그렇게 잡은 사람이 잘못한거고 아이폰6 휘는군 주머니에 넣은 사람이 잘못입니까?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범주의 일에 대해서는 대책을 세워두고 설계를 하는게 기본입니다... 끝부분을 뭉툭하게 만들거나 자석이라도 넣던가 해서 어떻게든 대비하지 않은 삼성의 설계능력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봅니다

제품을 설계하는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저건 설계미스가 맞습니다
물론 사용자의 과실도 없진 않지만..
실수로라도 저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품을 만드는게 설계자의 역할입니다

저건 설계미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펜을 거꾸로 넣는 경우도 있군요...엔지니어들은 힘들겠네요 온갖 어이없는 사태에 대비해야하니까요

으음... 어떻게 하면 펜을 거꾸로 넣을 생각을 하는거죠?

흠. 설계미스라고 까지는 아니라고 보고,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부분은 설계 디자인만 조금 더 신경썼으면 예방할 수 있었던 부분이라 보기 때문에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