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뉴스 리포트
출처: : | http://www.gdm.or.jp/review/2015/0803/123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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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타이페이에서 공개된 바 있는 존스보의 신형 알루미늄 케이스, RM1입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10만원.
ATX 폼펙터 케이스지만 폭 209mm, 깊이 302mm, 높이 341mm로 마이크로 ATX 수준으로 작습니다.
레드/실버/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판매.
스펙.
박스 크기는 400x270x370mm, 무게 3.6kg.
전면 패널입니다. 오픈형 5.25인치 베이가 있고.
아래족에는 전원/리셋 버튼과 사운드/USB 포트가 있습니다. 책상 위에 놓고 쓰는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단순함의 극치. 심지어 통풍구조차도 없습니다.
U타입 바디 디자인이라 오른족 패널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측면 패널은 4개의 나사를 사용해서 고정되며, 가로세로 30cm의 정사각형.
메인보드를 거꾸로 뒤집어서 장착하기에 레이아웃이 뒤집어집니다. 확장 슬롯 6개, 그리고 파워가 보이네요. 뒤쪽에는 톺웅구가 있습니다ㅏ.
바닥에도 2열 슬릿 통풍구가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효과를 내는 고무 절연체 겸 스탠드. 크기 29mm, 높이 5mm.
내부 구조를 봅시다. 한정된 공간 안에 ATX 메인보드를 넣다보니 여유 공간은 많지 않습니다.
5.25인치 베이는 알루미늄 커버로 막혀 있습니다.
손나사로 고정돼 있네요.
ODD 나사는 오른쪽에만 4개를 박습니다.
한쪽만 나사를 고정해도 브라켓이 있어 단단하게 고정된다네요.
바닥에서 ODD까지의 거리는 275mm. ATX 메인보드를 쓰기에는 조금 빠듯합니다. 드라이브의 깊이는 170mm로 뒷면까지 거리는 130mm.
바닥에는 3.5인치와 2.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뚫린 구멍에 와셔와 나사를 박아서 장착.
고무 받침대는 진동을 막아주며 나사를 조이다가 알루미늄의 도장이 벗겨지는 것도 방지합니다.
2.5인치와 3.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 SATA 케이블이 플랫형이거나 위쪽으로 꺾어지는 걸 사용해야겠습니다. 파워 케이블도 마찬가지.
케이스 상단에도 2.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5.2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하지 않는다면 이쪽에 2.5인치 드라이브를 두개 장착 가능.
ODD 브라켓에 장착한 SSD.
인터페이스 포트 부분이 서로 마주보도록 고정합니다.
전면 120mm 구경 팬입니다. 이 케이스에 장착할 수 있는 쿨링팬이 이것 하나 뿐이지요.
3단계 팬 컨트롤러입니다. 쿨링팬의 전원 케이블이 여기에 연결되며 4핀 커넥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
ATX 파워를 장착합니다.
커세어 RM850을 장착. 공간은 저정도 남네요.
파워 아래에 3.5인치 하드디스크가 들어가는데 발열이 좀 우려되네요.
6개의 확장 슬롯.
통풍구가 뚫려 있으며 검은색으로 도장돼 있습니다.
이제 메인보드를 달아 봅시다. 우선 ODD 브라켓을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두개의 나사를 풀어내면 되지요.
이 말인즉 ODD를 쓰면 ATX 메인보드를 쓸 수 없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마이크로 ATX는 쓰겠지요.
브라켓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ATX 메인보드를 장착했습니다. 메인보드의 여유 공간이 없다고 봐도 될 듯.
이 메인보드의 크기는 305x224mm입니다. 앞쪽으로 70mm 정도의 여유 공간이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달아 봅시다. 먼저 커버 플레이트를 분리하고.
조여 줍시다.
290mm의 그래픽카드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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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서. 확장 슬롯 쪽에는 통풍구가 많네요.
파워를 장착해야 하다보니 CPU 쿨러는 높이 95mm까지만 장착 가능합니다.
3.5인치 하드디스크 장착용 나사.
파워/메인보드 고정용 나사.
ODD와 2.5인치 드라이브용 나사
2.5인치 드라이브를 바닥에 고정하는 와셔 나사
절연 나사
플라스틱 메인보드 지지대
철제 메인보드 지지대
케이블 타이
작은 크기에 ATX 메인보드를 쓸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쿨링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깔끔하게 잘 뽑아낸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