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들 휴가 가고 나니 일이 없어 니나노 모드네요... 아주 니나노는 아니지만 편하다는...


다만 간만에 일이 없으니 너무 무언가... 음... 답답한? 뭐 그런 기분...


휴가는 10월에 후쿠오카로 가기로 했어요.. 마눌님과 단 둘이 가면 좋은데 애들까지 고려해서 예매하니 우오... 자비는 없더군요...


비행기는 왕복 24만에 숙박은 그나마 좀 괜찮은 걸루 1박에 13만원으로....


하지만 마눌님이 료칸 가보고 싶다고 해서 료칸? 했다가 검색해보니 가격이... ㄷㄷㄷ


암튼 1박 예약 완료... 거하게 갔다오는 느낌이지만 마눌님이 쉬고 싶다는 발언에 내가 아니면 누가 챙겨주리하며 예약했습니다. 돈은 뭐 그동안 모아놓은걸루 커버...


후쿠오카 가면 뭐 할거 있으려나 생각 드네요.. 13년만에 가는 일본인데 거리 구경이나 할까 생각 중입니다..


애들은 프리즘 스톤 산다고 닥달할테고.. 뭐 마음에 드는 게임이나 있으면 좀 사야겠네요... 애니도 사고 싶지만 북미 아마존에서 사는게 싼지라. 쿨럭...


전 가면 그냥 설렁설렁 먹거리나 찾아봐야겠네요... 어짜피 걸어다닐테니 맥주나 마시며... 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