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질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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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10:31:13
가로선과 부분부분 생기는 점은 드럼 손상, 세로선은 정착기 손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현상기 또는 정착기를 교체하셔야 합니다. 가격이 많이 나가는 드럼 일체형 카트리지인 경우에는 토너만 바꿔줘도 됩니다만 그게 아니라 현상기가 분리형인 경우에는 현상기를 바꾸셔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록스 기종은 직정착방식이 아니라 드럼에 맺혀진 상을 전사벨트에 옮기고 그걸 다시 용지에 떨구는 식으로 인쇄하는 기종이 일부 있기 때문에 전사벨트를 사용하는 기종이라면 여기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 둘까지 아니라면 정착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현상기, 전사벨트, 정착기. 셋 다 공통점이라면 무지무지 비싸다는 겁니다.
지금 보니 CM215 시리즈는 토너드럼 분리형에 저온 직정착방식이라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부위는 드럼과 정착기입니다. 문제는 이게 소비자가 교체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 정도라면 치명적이겠습니다. 정착부 청소가 메뉴에 있다면 다시 한 번 해보시고 그래도 안 된다면 교체의뢰를 하셔야 하는데 프린터 한 대 새로 사는 값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제록스 기종은 직정착방식이 아니라 드럼에 맺혀진 상을 전사벨트에 옮기고 그걸 다시 용지에 떨구는 식으로 인쇄하는 기종이 일부 있기 때문에 전사벨트를 사용하는 기종이라면 여기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 둘까지 아니라면 정착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현상기, 전사벨트, 정착기. 셋 다 공통점이라면 무지무지 비싸다는 겁니다.
지금 보니 CM215 시리즈는 토너드럼 분리형에 저온 직정착방식이라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부위는 드럼과 정착기입니다. 문제는 이게 소비자가 교체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 정도라면 치명적이겠습니다. 정착부 청소가 메뉴에 있다면 다시 한 번 해보시고 그래도 안 된다면 교체의뢰를 하셔야 하는데 프린터 한 대 새로 사는 값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5.08.03 12:32:32
레이저프린터는 그 특성 상 먼지에 매우 취약합니다. 그런데 이게 그냥 미세먼지 정도면 아무런 문제가 안 되지만 조금만 입자가 굵어진다거나, 주변에 화강암성 모래먼지가 특히 많다면 답 안 나옵니다. 예전에 충남 서산 현장에서 쓰던 레이저프린터가 현장 말기에 매번 출력할 때마다 검은 점 하나가 생겼는데 캐논 기사가 와서 보여주기를 '왕건이가 앉아서 드럼이 갈려서' 그랬답니다. 정말 드럼의 감광체가 모래먼지를 맞아 벗겨져 있더라구요. 보증수명 10만매에 내구연한 10년인 정부조달용 프린터였는데 결국 1만매도 못 뽑고 처분하게 됐습니다(교세라 엔진 쓰는 LBP-2031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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