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치

    - 업그레이드 이유와 계획

    오랜만에 OS설치를 새로하는 삽질하고 싶어져서 윈도우10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노트북사고 윈도우7을 세팅하면서 (MSDN기준) 300개 가까이 되는 업데이트를 하면서 언젠가 최신OS로 바꾸자 라는 다짐도 어느정도 작용했습니다. 

    처음 계획은 윈도우7재설치 후 바로 윈도우 10으로 올리려고 했으나 가지고 있는 라이센스의 문제(업그레이드 버전)로 고민하던 중 윈도우8 업그레이드 버전을 구입하게 되어  작업의 순서는 [윈도우8 ->윈도우 8.1 -> 윈도우10 ]순으로 착실히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윈도우7->윈도우8

    방법 자체는 간단하게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7용 드라이버와 윈도우8과의 충돌로 인해 사용자 자료와 앱을 살릴것인가 라는 질문에 유지안함을 선택해야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마 노트북이라 문제가 있었던것으로 추측됩니다.


    - 윈도우8->윈도우8.1

    공식적인 방법은 윈도우8의 필수 업데이트를 다하고 스토어에서 윈도우 8.1 업데이트를 눌러 진행하면 됩니다.

    여기서도 스토어에서 윈도우8.1업데이트를 눌러도 진행이 안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여러가지로 방법을 찾아본 결과 

    KB2871389업데이트(스토어를 통한 윈도우8.1 업그레이드를 진행을 위한 윈도우8용 업데이트)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은것으로 판단되어 윈도우8 처음 설치했을 때로 되돌린 뒤 KB2871389업데이트만 설치 후 윈도우 8.1로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 윈도우8.1-> 윈도우10

    공식적인 방법은 업데이트 예약을 신청하고 차례가 오면 다운로드후 업그레이드를 진행합니다.

    여기서도 업데이트 예약을 빨리 받기 위해 http://prolite.tistory.com/595  이 글의 win10fix_full.bat을 통해 2번부터 4번까지 다 시도하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중에 윈도우8.1용 노트북드라이버 들을 설치하고 자잘한 프로그램 설치 및 만약을 위한 복구용 시스템이미지까지 만들었습니다.

    결국 예약 알림이 떠서 예약을 신청 후 https://www.microsoft.com/en-us/software-download/windows10의 MediaCreationTool툴을 통해 무사히 업그레이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2. 소감

    - UI의 변화에 잘 적응하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윈도우 버전별로 올라가면서 불편함은 덜 느겼지만 8은 너무 멀리갔으며 8.1은 한발자국 돌아 왔다가 10이 되면서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느꼈습니다.
     - 제가 쓰는 프로그램은 여러 종류지만 사진관련, Cad관련, 웹서핑,  문서작성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 별 문제없이 동작했습니다. 호환성은 아직은 문제될것이 없어 보입니다.
    - 윈도우10의 가상데스크탑 정식지원이  좋습니다.
    - 알림센터와 시작메뉴등등 전체적인 모습이 모바일을 흡수해가는 트랜드를 잘 적용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디다 써야할지 감은 안잡힙니다.
    - 안정성은 아직인것같습니다. 꽃게텍 유선렌이 가끔씩 연결오류가 납니다. 몇일 좀더 지켜보고 윈도우10의 문제인지 집회선 문제인지 판단해야겠습니다.
    - 자잘한 버그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 호환성은 대체적으로 8.1을 그대로 땡겨써도 문제는 없습니다.
    - 큰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머물고 안되면 8.1로 내려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