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S20 슬라이더를 여자친구에게 게임용으로 빌려줬어요. 어차피 집에선 노트북을 쓸 일이 없으니까 빌려주는 것 자체는 전혀 상관 없는데.

문제는 키보드를 두드릴 경우가 정말 아주 가끔 생긴단 말이죠. 그래서 비상용 솔루션을 셋팅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http://gigglehd.com/zbxe/13165116 전에 쓴대로 키보드를 샀어요. 소감은 꽤 쓸만하네요. 연결이 끊기는 문제는 생각을 좀 해봐야겠고.

레노버 믹스 8은 중고 시세도 형편없이 떨어진대다가 고질적인 배터리 문제 때문에 매각은 이제 포기했어요. 그냥 박스도 버려야할듯.

윈도우 10을 올리니 꽤 쓸만하네요. 다만 제가 원하는 작업을 하기에는 해상도가 조금 부족하다 싶어서.

Chuwi Hi8을 결국 사고야 말았습니다. 해상도도 있지만 절대적인 가격이 싼데다 안드로이드 듀얼부팅의 매리트가 있다보니.

구성품은 나쁘지 않습니다. 전문 판매업자가 파는거라 그런가 안내문을 재탕했네요. 태클라스트라고..

신삥신삥.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넣었지만 OTG 케이블은 꺼내서 써야하나 고민중.

액보 필름이 붙여져 있는것 같은데 긴가민가하다가-

시험삼에 떼봤는데 기포가 안빠지네요. 흑흑.

마이크로 SD를 일단 박아줍시다. 듀얼 부팅이다보니 내부 저장소가 너무 부족해서 이건 필수.

초점이 나갔네요. 고해상도 그대로 쓰면 글자가 작아져서, 정말 여기에 인터넷 창 두개 같이 띄워두고 뉴스질을 할 수 있느냐는 좀 생각해 봐야겠지만.

그래도 안드로이드 듀얼 부팅에 일단 싸다는 점에서 고해상도는 포기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제라서 무겁고 배터리 신뢰도가 낮다는 것도 있지만 레노버도 배터리는 개판인지라 이젠 포기모드.

다만 윈도우 10을 올리기가 깔끄럽네요. 레노버 믹스 8이야 거리낄 것 없이 올려서 매우 만족중인데, 이건 듀얼 부팅인데다 드라이버 이슈도 있지 싶어서 바로 올려버리기는 좀 부담스러운 상황.

곰곰히 생각해보면 윈도우 10 적용된 버전이 나온 후에 사는 게 어땠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 뭐 다음주에 필요해서 샀으니 이건 어쩔 수 없겠지요.

기글에도 보니까 이거 쓰시는 분들 많으신것 같은데. 윈도우 10 올리는 정보는 관심 있게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