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가 전기를 덜먹는 것도 있고, 블랙박스나 네비게이션은 저장장치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야 하는 데 SSD를 내장해버리면 쉽지 않겠죠. 네비게이션 지도 업데이트하는 데 네비게이션 본체를 통째로 떼가서 컴퓨터에 연결해야 한다면...

아마도 블랙박스란게 사고가 나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유지해야 하는데 SSD를 써버리면 사고시 파손 될 위험이 커서 그러는게 아닐까요?

구동 전압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자동차에서 제공하는 전압은 고르지 못하다고 들었는데요.

가격이나 소형화에 살짝 걸림돌이라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소비전력 문제도 있지 않을까 싶고 말이죠

가격 대비 위험성이 너무 높습니다.
일단 쓷 가격 자체가 있기 때문에 도난시 출혈(...)이 큰 편이고,
쓷 자체 가격이 좀 되다 보니 구매하긴 좀 꺼리는 면이 있고(가격이 내려왔다지만 아직은 비싸죠),
사고시 충격이 가해질텐데(어찌 되었든 사고 당할 당시엔 쓷이 차 안에 있으니 충격으로부터 자유롭진 못함) 이때 마이크로SD는 작고 가벼워서 그 충격이 약한 편입니다만 쓷은 X박살 날 우려가 크지요.

또한 사고시 블박의 영상을 보기 위해 컴터와 연결해야할텐데 마이크로 SD는 정 안되면 폰에 연결하면 됩니다만 쓷은 폰에 연결하려고 해도 OTG 케이블 등 주변기기(?)가 필요하는 등 번거롭습니다.

그리고 평소 블박에 장착시에도 블박 내부에 쓷을 장착시키자니 블박이 커져버리고, 그렇다고 차 서랍(?)에 놓자니 케이블이 주렁주렁 됩니다.
반면 마이크로SD카드의 경우 작아서 블박에 집어넣기 좋죠.

가격을 생각한다면 마이크로SD를 채용하는게 이득입니다.
마이크로SD는 가격이 싸니까요.
카드 2개를 1~2주 간격으로 번갈아가며 바꿔 끼워가며 쓰면 그나마 덜 번거롭습니다.
카드 1개라면 내부 영상 확인 전까진 블박이 놀고있는 상태라 그 사이에 사고를 책임지진 못합니다만
카드 2개라면 기존 카드는 빼내고 바로 새 카드 집어넣어서 구동시킨 후 기존 카드는 집에 가져와서 내용 확인 가능하지요.
무선이 달린 블박도 있긴 합니다만 급할때 빼곤... 글쎄요...

아무래도 쓷은 M.2로 나온것도 블박이나 네비에 넣기에는 좀...

단가, 크기, 소비전력.. 등등.. 이런것들 보다.. 일단;;

블랙박스 영상 확인을 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DHC 메모리를 사용하는 제품도 있고 마이크로 SD 를 사용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블랙박스에 액정이 달려 바로 확인할수 있는 모델도 있겠지만..
액정이 없거나 사용을 못하는 경우 메모리를 분리하여 확인을 해야 합니다.

요즘 스마트폰 마이크로 SD 꼽을 수 있고.. OTG 로 쉽게 연결이 됩니다.
블랙박스의 원 목적을 생각한다면... 영상을 촬영하는것과 촬영된 영상을 확인하는것이 중요한거지요

최근에 블랙박스를 구매했는데.. 이제품은 메모리카드를 두개 넣는 제품입니다..
SD하나와 마이크로 SD 하나 이렇게 두개 꼽히는 제품이죠..
용량부족이나 계속된 읽기 쓰기로 인해 문제을 줄일려면 이방법도 괜찮다고 봅니다.

ssd를 쓴 블랙박스는 전에도 나온적 있었어요. 비싸서 인지도가 별로였지만..

끽해야 1080p 녹화인데 그렇게 고속이 필요하지 않으니까요.
Micro SD카드로도 충분..

오버스펙할 필요가 있나요.
SSD박힌 블박과 M-SD 카드 들어가는 블박중에 고르라면... M-SD 들어가는 블박을 선택하겠습니다.

사실 1080p까지 필요한지도 의문이고 차라리 720p라도 야간에 노이즈 덜한게 낫다고 보는데..

1. 가격 (가장 큽니다. 30만원만 해도 비싸다고 하는 내비/블박에 SSD를 넣으면 ==;)
2. 내비/블박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arm AP는 ssd를 자체적으로 지원하지 않음 (별도 컨트롤러 필요)
3. 교체의 불편함(공통된 SSD용 인터페이스의 부재)
4. 간단히 대답하자면 왜 핸드폰이나 태블릿에 SSD를 쓰지 않나요? 라고 질문하는 거랑 비슷합니다.

그외에도 적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현업 개발자로서 몇개 적어보면 저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