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질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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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바보같은 질문이긴 한데 충치치료는 다 끝났고
이제 사랑니 발치를 내일 앞둔 상황인데 네개 다 발치해야 됩니다.
당장 네개를 다 발치하진 않을것 같은데요.
하나는 누워서 났고 세개는 정상적으로 났습니다만 정상적으로 난것은 다 충치가 나기 시작했고
누워서 난것은 그 틈으로 음식물이 자주 낄것이기도 하고 계속 방치하면 옆의 치아를 밀어서 안 좋기 때문에 네개 다 뽑아야 되는 대공사가 본격 시작되 보입니다
암튼 검색하다 보니까 신경을 건드려서 입과 입술에 감각이 없어졌다는등 생각보다 위험한 수술인것 같은데.. 아픔의 느낌이 대체 어느정도인지 감도 못잡겠어서 마음의 준비가 전혀 안되네요..
더 이상 마룰수는 없고 이거 끝나면 교정을 시작해야 되기 때문에..
정말 겁나네요. 다른 고통은 참아도 치아 고통은 도저히..
이제 사랑니 발치를 내일 앞둔 상황인데 네개 다 발치해야 됩니다.
당장 네개를 다 발치하진 않을것 같은데요.
하나는 누워서 났고 세개는 정상적으로 났습니다만 정상적으로 난것은 다 충치가 나기 시작했고
누워서 난것은 그 틈으로 음식물이 자주 낄것이기도 하고 계속 방치하면 옆의 치아를 밀어서 안 좋기 때문에 네개 다 뽑아야 되는 대공사가 본격 시작되 보입니다
암튼 검색하다 보니까 신경을 건드려서 입과 입술에 감각이 없어졌다는등 생각보다 위험한 수술인것 같은데.. 아픔의 느낌이 대체 어느정도인지 감도 못잡겠어서 마음의 준비가 전혀 안되네요..
더 이상 마룰수는 없고 이거 끝나면 교정을 시작해야 되기 때문에..
정말 겁나네요. 다른 고통은 참아도 치아 고통은 도저히..
2015.07.27 15:01:15
개인적으론 신경치료보단 사랑니 발치가 덜하다고 느꼈어요.
신경치료는 생각만 해도 히이이이....
제가 간 곳이 발치 잘 하는 곳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후기 보면 막 두시간동안 씨름하는 경우도 있다던데 누운이 두번 다 30~40분 정도 걸렸으니...
가끔 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는데 대체로 몇 달 안에 돌아온다고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누운이 두 번 다 신경 마비는 없었습니다.
신경치료는 생각만 해도 히이이이....
제가 간 곳이 발치 잘 하는 곳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후기 보면 막 두시간동안 씨름하는 경우도 있다던데 누운이 두번 다 30~40분 정도 걸렸으니...
가끔 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는데 대체로 몇 달 안에 돌아온다고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누운이 두 번 다 신경 마비는 없었습니다.
2015.07.27 15:11:22
사랑니가 대각선으로 삐딱하게 속에서부터 누워있어가지고 잇몸을 찢어서(?) 사랑니를 부순다음 제거 했는데.......그것보다 마취하는 순간이 제일 아픕니다.~ 주사바늘이 잇몸에 들어가는 순간 아주 그냥 ~ ㅎ.ㅎ 마취해서 뭔가 서걱거리는 드러븐 기분만 느껴집니다.~
누워서 난 치아가 속에 거의 파묻혀있는 상태면 어쩔수없이 위쪽에서 잇몸절개(?)를 해야 할겁니다.?
지금은 의술이 좋아져서 바꼈는지도 모르겠지만여~~~
누워서 난 치아가 속에 거의 파묻혀있는 상태면 어쩔수없이 위쪽에서 잇몸절개(?)를 해야 할겁니다.?
지금은 의술이 좋아져서 바꼈는지도 모르겠지만여~~~
2015.07.27 15:29:25
요샌 약이 좋아져서 그리 아프진 않습니다. 누워서 째고 뽑는것도 심각할정도로 아프지 않고요.
조금 오래된 병원으로 가서, 사랑니 뽑겠다고 하면 미리 먹으라고 진통소염제 알약 줄겁니다.
그거 미리먹고 뽑은뒤에도 6시간마다 진통소염제 먹으시면 뭐 그리 붓지도 않고 적당히 아프고 끝납니다.
저도 사랑니 4개 두개 누운거 두개 멀쩡한거 뽑았지만 가장 아플땐 마취약을 잇몸에 주사할때가 가장 아팠어요.
조금 오래된 병원으로 가서, 사랑니 뽑겠다고 하면 미리 먹으라고 진통소염제 알약 줄겁니다.
그거 미리먹고 뽑은뒤에도 6시간마다 진통소염제 먹으시면 뭐 그리 붓지도 않고 적당히 아프고 끝납니다.
저도 사랑니 4개 두개 누운거 두개 멀쩡한거 뽑았지만 가장 아플땐 마취약을 잇몸에 주사할때가 가장 아팠어요.
2015.07.27 19:13:27
신경치료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사랑니는 2달전에 젓가락의무대에서 뽑았습니다
먼저 잇몸주사로 마취하고 잇몸절개하고 부셔서 뽑는데
일단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다는 아프지 않습니다
물론 최악(지옥)을 생각가고 가서그런것도 있지만
어릴적에 마취안하고 충치치료했던것보단 훨신,즐거울정도으 고통뿐이었습니다
일단 고통이 기껏해야 주사바늘박을때, 주사약넣을때이고, 잇몸절개할땐 마취가 되서 하는지도 모릅니다
다만 이빨에 드릴질할때 시린것과 이빨이 잘 안부셔저서 체중을 실으며 부실때는 압박이 좀 느껴집니다
물론 마치풀리면 조금아프긴하지만
처방해주는 항생제랑 소염진퉁제만 잘먹으면
안 덧나고 덜아프게 지나갑니다
뽑고나면 속시원하니 뽑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두려우시다면 저처럼 최악을 생각하시면됩니다 생갈하시는 최악보다는 좋을겁니다
사랑니는 2달전에 젓가락의무대에서 뽑았습니다
먼저 잇몸주사로 마취하고 잇몸절개하고 부셔서 뽑는데
일단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다는 아프지 않습니다
물론 최악(지옥)을 생각가고 가서그런것도 있지만
어릴적에 마취안하고 충치치료했던것보단 훨신,즐거울정도으 고통뿐이었습니다
일단 고통이 기껏해야 주사바늘박을때, 주사약넣을때이고, 잇몸절개할땐 마취가 되서 하는지도 모릅니다
다만 이빨에 드릴질할때 시린것과 이빨이 잘 안부셔저서 체중을 실으며 부실때는 압박이 좀 느껴집니다
물론 마치풀리면 조금아프긴하지만
처방해주는 항생제랑 소염진퉁제만 잘먹으면
안 덧나고 덜아프게 지나갑니다
뽑고나면 속시원하니 뽑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두려우시다면 저처럼 최악을 생각하시면됩니다 생갈하시는 최악보다는 좋을겁니다
2015.07.27 19:56:57
ㅋㅋ 옛날 생각나네요. 치과에 사랑니 뽑으러 갔더니 이는 안뽑고 머릿니만 뽀셔놔서 뽑을려 해도 방법이 없죠.. ㅋㅋ 머릿니가 없어 잡히질 않으니 아파도 웃지요 ㅠ
2015.07.27 20:39:30
사랑니를 네개 다 뽑아야 하는데 작년에 신경 안 지나가는 위엣꺼 하나 뽑았습니다.
마취 할때부터 이 뽑을때까지 통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잇몸에 주사 놓는다고 예고는 하는데 무슨 무통증으로 하는건지 아무것도 안느껴집니다. 딱히 걸리는 점이라면 의사가 턱주가리를 움켜쥐고 체중으로 눌러가며 이를 뽀개서 꺼내는지라 턱이 좀 눌리고 이 깨지는 소리가 좀 소름끼칩니다.
마취 할때부터 이 뽑을때까지 통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잇몸에 주사 놓는다고 예고는 하는데 무슨 무통증으로 하는건지 아무것도 안느껴집니다. 딱히 걸리는 점이라면 의사가 턱주가리를 움켜쥐고 체중으로 눌러가며 이를 뽀개서 꺼내는지라 턱이 좀 눌리고 이 깨지는 소리가 좀 소름끼칩니다.
2015.07.28 00:57:57
사랑니 네개 싹다 뽑았습니다.
아프기보다 전 좀 많이 부어서 .. 불편해서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던거 같아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주변에서 사랑니 뽑고 통증으로 힘들어하는사람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아프기보다 전 좀 많이 부어서 .. 불편해서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던거 같아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주변에서 사랑니 뽑고 통증으로 힘들어하는사람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2015.07.28 03:36:36
똑바로 난 사랑니 2개 발치, 매복사랑니 2개 발치, 어금니 1개 발치, 임플란트, 신경치료, 크라운, 임플란트, 스케일링 등 해볼 만한 건 다 해봤습니다.
똑바로 난 사랑니 발치는 어렵지 않습니다만... 뽑은 당일 컨디션은 좋지 않으니 아무래도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복 사랑니는 제 경험상 최고 난이도입니다. 경험 많은 의사분께 집도 받으시길 권합니다. 15년 전 쯤에 뽑았던 것 같은데 제 기억으로는 되게 아팠습니다.
두번째 아픈 건 스케일링... 잇몸 사이 스케일링할 때가 참 괴롭습니다.
임플란트도 엄청 걱정했지만 마취를 5방 정도 놔서 그런지 별로 아프지 않았습니다.
발치할 때보다 덜 아픈 것 같습니다.
신경치료는 3개 정도 받은 것 같은데 아프단 느낌 한 번도 못 받았습니다.
똑바로 난 사랑니 발치는 어렵지 않습니다만... 뽑은 당일 컨디션은 좋지 않으니 아무래도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복 사랑니는 제 경험상 최고 난이도입니다. 경험 많은 의사분께 집도 받으시길 권합니다. 15년 전 쯤에 뽑았던 것 같은데 제 기억으로는 되게 아팠습니다.
두번째 아픈 건 스케일링... 잇몸 사이 스케일링할 때가 참 괴롭습니다.
임플란트도 엄청 걱정했지만 마취를 5방 정도 놔서 그런지 별로 아프지 않았습니다.
발치할 때보다 덜 아픈 것 같습니다.
신경치료는 3개 정도 받은 것 같은데 아프단 느낌 한 번도 못 받았습니다.
작성된지 2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똑바로 난거면 굳이 신경 건들 것도 없이 마취하고 그냥 이 뽑듯이 집게로 뽑을겁니다.
문제는 집게로는 못 뽑는, 누워나거나 삐딱한 녀석들이죠.
이를 쪼개고 부숴서 빼내야 하는데 그 근처의 신경에 영향을 안줘야하니까요.
CT찍고 신경 위치 확인하고 할겁니다.
이런건 치과들끼리 교류하는게 있나보더군요.
제 경우에도 바른이 2개, 누운이 2개였는데 바른이는 전부 일반 치과서 하고, 남은 두개는 아예 그 치과서 특정치과를 언급하더군요.
그 곳이 전문적으로 잘 뽑으니 거기서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