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잠도 안 오고 해서 간밤에 조금 만져봤습니다.
4포트 모뎀에 다음처럼 장비를 연결했습니다.
1번포트 > IPTV
2번포트 > 데스크톱
3번포트 > NAS
4번포트 > (열려있음)
kt 4포트모뎀과 컴퓨터를 직결하면 1Gbps로 연결됩니다. NAS도 Gbps로 뜹니다.
IPTV를 끄고 데스크톱에서 속도측정을 하면 다운업 100Mbps가 칼같이 나옵니다.
IPTV를 켜고 속도측정을 하면 다운로드 88Mbps 업 100Mbps가 나옵니다.
IPTV가 12Mbps 정도 먹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4포트 전체를 합쳐서 100Mbps 캡이 걸립니다.
iperf라는 툴이 있습니다. 기기 사이의 속도 측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데스크톱과 NAS에서 돌려봅니다. 어라 100Mbps가 나옵니다. 미디어는 기가비트인데?
Tracert를 찍어봅니다. 1번의 홉으로 넘어가는걸 기대해 봅니다만 2번 홉이 뜹니다.
중간에 끼어있는건 게이트웨어 주소입니다. 패킷만 밖으로 안 나갈 뿐이지 모뎀의 라우터 경계에 걸리는 모양.
그러고보니 모뎀에 직결하면 CIFS도 안됩니다. 설정오류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슷한 이유라 추정.
기가비트 서비스를 사용하지는 않아서, 이게 모뎀에서 속도제한으로 막힌건지 아니면 스펙상 한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분명 기사양반은 "500Mbps 서비스 지원하는 모뎀이다"고 했는데 말입죠.
혹여 kt기가비트 사용중이고 모뎀 4포트에 장치를 직결해서 사용중인 분이 있다면 한번쯤 테스트 부탁드립니다.
여하튼 결론. 그냥 공유기 빨리 복구해서 써야겠습니다. 어댑터가 오늘내일 중으로 오겠네요.
공유기가 5V2A 먹던데, 좀 한가해지면 고장난 어댑터 선 짤라서 USB전원에 연결해볼까 합니다. 안 될 것 같지만요.
예전에 기글에서 읽은 글 중에 공유기가 5~12v 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도 얼핏 본것같습니다
꼭 공인IP를 물려야하는 IPTV, VoIP접속용 장비이다보니 공유기처럼 생각하시면 좀 다릅니다. 애시당초 각 포트마다 공인 IP가 달라서 외부에서 접속할때 컴퓨터와 나스간 주소가 다를겁니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기가비트 모뎀을 안써서 확인은 안해봤네요.
공유기 역활을 안하니 NAS랑 PC간 연결은 저~~~멀리까지 가서 다시 받아오는 상황이라 대여폭 손실이 어마어마~~~
컴퓨터 의 IP가 aaa.aaa.aaa.xxx NAS 의 IP가 bbb.bbb.bbb.yyy 일때
aaa.aaa.aaa 부분과 bbb.bbb.bbb 부분이 다를경우
컴퓨터에서 NAS로 패킷을 보내려면 라우터를 거쳐서 NAS로 패킷이 흘러갑니다.
저도 이거랑 같은 고민중인데요, 컴퓨터의(정확히 공유기의) IP aaa.aaa.aaa.xxx랑 NAS와 DVR의 IP bbb.bbb.bbb.yyy가 다릅니다.(허브로 연결되어서요) 그래서 컴퓨터(공유기)의 IP를 NAS와 DVR이 활당받은 IP bbb.bbb.bbb.xxx로 바꾸고 싶어서...
1. 고정IP처리하고 bbb.bbb.bbb.xxx(를 임의로 넣어봤습니다.) 게이트웨이도 bbb.bbb.bbb.254로 바꿔봤습니다. 결과 : 경로는 게이트웨이를 지나지 않고 바로 통신을 하긴 하는데, DNS 연결이 안되고 반응속도가 너무 느립니다.(경로테스트시에는 빠른데;;)
2. 맥주소를 바꿔봤습니다 : 이번에는 완전 다른 대역을 받아옵니다. 서브넷 마스크도 225.225.225.192 로 완전 다르게 연결되었구요
혹시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