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음, 집구석에 쳐박혀있던 유물을 발굴했습니다.


모 님이 이걸 보자마자 맥주를 한캔 따시면서 환호를 지르고 당장 내놔! 


라고 하면서 제 통장에 치킨값을 입금을 하셔서 다시 포장을 하긴 했지만...


도데체 이게 뭔지 저도 기억이 안나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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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공식 포스터인터라 포스터통 겉면이 넥슨으로 되있습니다.


... 그리고 택배 발송날짜가 무려 2005년 1월 3일이네요. 10년전 포스터입니다. 뭐여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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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가물한 기억으론 받았을땐 분명 번쩍번쩍한 철통이였습니다만...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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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님이 이 사진을 보자마자 바로 입금을 하셨다는게 함정.


나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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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큐버스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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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안 개... 아니, 뭐 이거 나왔을당시가 아마 G1쯤이였을테니 그때당시엔 여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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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멘마하의 루아.


이멘마하의 캐릭터... 까지만 기억하고 있어서 따로 검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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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의 즐... 은 뭐 이것도 한참 된 이야기네요.


...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이걸 왜 받았는지 기억도 안나고 이게 뭐때문에 받은건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이벤트성으로 받은거같긴 한데 말이죠.


혹시 아시는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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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얘는 걍 안뜯고 마비노기 포스터랑 같이 포장을 해버렸는데 얘도 9년됬네요. 헐.


...


뭐랄까, 찾고 나니까 집안에 이런물건이 있구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