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blog.naver.com/ehddudasd/220409772587 )



안녕하세요 스파르타 입니다.

이벤에는 재미있는 리뷰를 한번 진행해 볼까 합니다.

바로 CPU 쿨러 리뷰! 

컴퓨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 CPU 성능을 좌지 우지 하기도 하며 PC가격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부품 입니다.

CPU는 전기로 작동 하다보니 (정확히 작동하는 법을 여기서 설명 드리기는 힘드니 패스) 열이 발생 합니다.

물론 CPU를 구입하면 (정품 기준) 번들로 쿨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인텔은 일명 초코파이 쿨러 라고 불리는 정품 공랭 쿨러를 AMD는....솔찍히 있으나 마나한 시끄러운 쿨러를 제공 합니다.

(AMD 안티팬은 아니지만 라노에 있는 정품 쿨러 사용하고 욕나올뻔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게임이나 무거운 작업을 하면 발열이 높아지는 CPU... 가뜩이나 더운 여름 CPU 온도를 잘 잡아주지 못하면 성능저하(쓰로들링) 또는 높은 발열양으로 다운 되버릴수도 있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쿨러를 써야 할까요? 많은 쿨러들이 존재 하며 많은 제품이 나오고 또한 공랭이다 수랭이다 해서 방시도 다양하게 있는것이 쿨링의 세계 입니다.


사실 딱 이거다 이거사라 하기 힘든것도 쿨링의 세계 입니다.

그이유는 자신이 사용하는 시스템의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어떠한 환경 에서 쓰고 어떠한 케이스 어떠한 그래픽등을 사용하며 열 배출을 하면 잘처리할수 있는 환경인지 아닌지 또한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까지면 이정도 제품이면 충분하다~ 라고 말할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리뷰하는 트리니티는 아마 i5정도에 게임을 하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은 라인업(제품) 입니다.



써모랩 같은경우 다양한 제품군과 다양한 등급으로 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쿨러는 ITX30입니다.

제가 ITX 시스템을 좋아하다보니 ITX쿨링에 대한 관심이 어느정도 있는데요 그걸 만족하는 쿨러는 국내에 ITX30정도 였습니다.

높이가 낮고 적당한 제품을 찾던도중 ITX30을 보고 몇개 사보고 아 이거다 했던 제품이기도 하죠

또한 가성비 제품으로 바다 2010 가장 잘알려진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자 이쯤에서 제품 리뷰를 시작합니다.~

(평소와 좀 다른 색감의 사진 이네요 ㅠㅜ 시그마 렌즈가 as로 인하여 NEX6 + 번들로 촬영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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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쿨러 라는 느낌보다는 파워를 구입한 느낌의 포장 이였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들 같은경우 대부분 저런 (파워 포장 상자로 쓰이는 방식) 방식이 아니라 대부분 그냥 위에서 따는 방식의 제품들이 많았기 때문에 약간 생소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한차례 업그래이드로 인하여 200W->250W까지 버틸수 있는 제품으로 새로 리버젼 된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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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품 이라는 것을 나타내 주는 봉인씰! 

...약간 저말이 무섭기는 하나 대부분 내부에 부족한 부품이 있을시 요청하면 보내줍니다.

다만 이걸 이용한 진상이 없기만을 바라는 바입니다.

나름 이쪽 업계 에서 일하다보니 이러한 진상들을 보고 듣고 해온터라..._DSC496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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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에는 다양한 스팩과 제품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TDP별 온도 그래프와 제품의 작동 방식등을 설명해주고 있으며 좀더 자세한 정보는  QR코드를 이용하면 관람 하실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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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과괌하게 손톱으로 눌러서 개봉 하였습니다.

(사실 방에 칼이 없어서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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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시 들어있는 제품 설치법 입니다.

양쪽면으로 인쇄 되어있으며 한쪽은 영어 한쪽은 한글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 까지 자세한 리뷰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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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를 빼고나면 한번더 포장을 하여 고급스럽게 하였습니다.

나름 세심한 배려로 보입니다.

사용자가 제품을 개봉하였을때 저런 소소한 부분까지 챙겨져 있으면 기분이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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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를 제거 하고 나면 보이는 쿨러 속포장을 들춰 내면 다른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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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많은 정성을 쏟은듯 보입니다.

맨윗부분과 아랫부분을 검정색으로 도색(?) 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일 내주었습니다.

요즘 많은 케이스 들이 위도우 아크릴을 채댁하여 시스템 내부가 보이게 하는 케이스들이 많은 만큼 유저들이 설치시 보일수 있는 부분까신경을 쓰고 마감을 한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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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부품 들에는 고정 너트 + 고정 볼트 + 고무 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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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널 쿨러 고정 소캣부 + AMD용 고무 보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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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정숙한 사용을 원하신다면 쿨러에 이 저항 젠더를 이용하신다면 조용하게 사용가능 하십니다.

하지만 기본적은 팬소음도 적은 편이라 굳이 사용하실 필요는 없을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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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들었던 써멀 그리스! 성능도 좋으면서 기본 제공하는 양이 매우 많습니다.

보통 대부분을 쿨러들은 기본 제공하는 써멀의 양이 매우 한정적으로 딱 1회분만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써모랩은 여러번 사용이 가능한 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몇번 까지는 모르겟지만 적어도 3~4번은 사용이 가능한듯 보입니다.

써멀 또한 따로 구입하려면 돈이 드는 제품이므로 이런 소소한 것까지 챙겨 주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써멀 또한 따로 구입이 가능하며 제품명은 TL5-h3.5g 입니다.)

써멀또한 제품에 따라 1~2도 많게는 그이상의 온도차를 보여주는 제품 이므로 이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 입니다.


(써멀 이란? 써멀그리스의 약자로 열전도 물질 입니다.

CPU 와 쿨러 또는 GPU등 다양한 발열체 에서 쿨러를 연결하여 열을 전도 시켜주는 제품 입니다.)





제품 설치! _DSC50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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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실 저렇게 하면 안됩니다... 왜냐구요?

풍절음이나 다양한 소음 또는 쿨러 방향에 따라서 공기를 가지고 싸울수 있습니다.

전 램부분 때문에 일단...후면팬을 빼고 장착 하였습니다.

정말 저런식으로 연결하시면 안됩니다.





조립 간편도는 쿨러좀 장착 해보신분이라면 쉽게 다다갈수 있으나 초보자 분들 이라면 약간 해맬수도 있다고 생각 되어 집니다.

저야 다양한 쿨러를 사용하여 익힌 감으로 설명서 안보고 뚜딱 했지만 일반인 분들은 아니니....

사실 어렵다! 이런것 보다도 요령이 없으면 약간 해맬수 있습니다.



성능 테스트!


자 ....대망의 성능 테스트! 이제품 한개로만 테스트 하면 자료가 안되니 비교를 위하여 총 3가지 쿨러를 사용 하였습니다.



일단 제 시스템 사양을 알려 드리겟습니다.

CPU:i7 4790k 4.4 Over 

RAM:도미 플래티넘 4gb *4

VGA:MSI GAMING R9 270x

POWER:비밀~(해외 제품으로 국내 들어온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패스 )

CASE:프렉탈 ARC

MB:MSI Z97 GAMING 7 


사용 유틸리티: H/W monitor



일반적으로 구입하는 게이밍 PC (CD 게임기준) 정도이며 국내 온라인 기준으로는 조금 과한감이 있는 PC 사양입니다.

i5와 일단 발열량이 좀더 높으며 오버클럭으로 인한 온도 상승이 있으니 다른분과의 차이는 그냥 이해 부탁 드립니다.




1.i7 초코파이 쿨러! (인텔)



1번 으로 테스트해볼 제품은 CPU를 구입시에 주는 정품 쿨러 입니다.

일명 초코파이 쿨러로 약간 성능의 아쉬움은 있으나 그럭저럭 쓸만한 쿨러 입니다.

게임용이나 무리한 작업용도 로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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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PU팬은 두회사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1.폭스콘 2.델타

일만 뭐가 좋다 라기 보다는 브렌드상 델타 팬이 좀더 좋습니다.

어느제품에 델타가 어느제품에 폭스콘 인지는 잘모르겟지만 일단 1620 구입시에는 폭스콘 제품이 이번 i7제품에는 델타팬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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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얇긴 하네요 

i7에는 적당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PWM을 지원하여 온도에 맞추어 팬이 RPM을 조정 합니다.(정확히는 메인보드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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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 이하 라인업에서는 저 동색의 구리심이 없으며 i5이상 제품에만 구리 심이 박혀 있습니다.

아무래도 i3이하 라인업 에서는 구리심 제품까지 필요가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실제적으로도 발열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필요 없기는 합니다._DSC5001.JPG

 


장착~ 

이번 리뷰에서는 각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번들 서멀들로 사용 하였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쿨러를 구입시 제공되는 써멀을 대다수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쿨러성능에 써멀 성능 까지 포함 하였습니다.




부팅후 온도.JPG




부팅시 온도 입니다.

최저 44C 이며 최고 50도 온도 입니다.

이는 부팅후 바로 캡쳐한 온도 입니다. 

(모든 쿨러 동일하게 진행하였으며 한쿨러가 끝나면 30분간 식힌후 쿨러 장착후 작성한 글 입니다.)




인코딩 끝.JPG

 

영화 한편 (2시간 정도) 를 인코딩 한 상태 입니다.

최저 46C 에서 최고 75C 까지 올라갓습니다.

이는 인코딩이 CPU를 많이 사용하는 작업이라 최대한 CPU를 사용해보기 위하여 테스트를 진행해 본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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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4 를 2~3판 정도 테스트한 상태 입니다.

최대 84C를 기록 하였습니다. 매우!...높지만 그래도 일단 문제가 생길만한 온도는 아니기는 합니다.

그래도 좀 높기는 하네요 ...





두번째 로 테스트 할 제품은 SOPLAY C2407 입니다.

이 제품은 분명 말씀 드립니다.

수냉 쿨러로 100%  트리니티 보다 좋을수 밖에 없는 2열 라디 수냉으로 가격적 차이가 근 5배 에서 4배 정도 차이나는 제품 입니다.

이 쿨러를 비교해본 이유는 일체형 수냉중 성능이 괜찮은 제품과 과연 얼마나 차이나는가 하는 것을 보여 드리기 위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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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자세한 리뷰는 http://blog.naver.com/ehddudasd/220382939925


부팅후 온도.JPG



부팅 온도 입니다.

최저 33C 이며 최고 43도 입니다.

정품보다 좋을수 밖에 없는 쿨러이니!... 

(일단 정품 대비 가격으로만 따져봐도 근 10배 이상은 날듯 합니다.)

 

인코팅후.JPG




같은 영화를 인코딩 한 상태의 온도 입니다.

최대 57C를 보여 주네요 확실히 초코파이 쿨러보다 낮은 온도를 보여 줍니다.

 

배필후 온도.JPG

 




배틀필드 4를 3~4판 (약 1시간) 한후의 온도 입니다.

최대 온도가 64도 정도로 정말 낮은 온도를 보여 줍니다.!

(15만원 대의 쿨러이니 ㅠㅜ 이정도 성능을 못내준다면 OTL 이겟지요 그래도 수냉 제품중에서도 온도를 잘 잡는 제품중 하나 입니다.)




자 마지막으로 대망의 트리니티 입니다.!!!


부팅후 온도.JPG


부팅후 온도 최대 56C 로 정품 쿨러 대비 6도가 높습니다.! 

?? 사실 이는 제가 실수로 스샷을 날려 먹어 인터넷 10분 정도 사용후 온도 입니다.

부팅시 최대 온도는 47도  였습니다.! ㅠㅜ

 

인코딩 끝.JPG

 


같은 영화 인코딩후 온도 입니다. 최대 69C를 보여 주네요

정품 쿨러 대비 무려 6C나 낮습니다.

평균값이 낮은게 아니라 최대 온도가 이정도 이니 꽤 성능이 좋음을 알수 있습니다.


배필4.JPG

 


배필 1시간 플레이후 온도 입니다.

최대 76~ 하지만 이는 코허 1~2개 정도로 대부분 70도를 유지 합니다.

정품쿨러 대비 평균 7~8 도 정도 낮다고 볼수 있네요!




물론 두번째 제품보다야 확 높습니다. 

하지만!!!!! 가격 차이는 5배 정도나 나는 제품이니....

트리니티는 3.5만원 정도의 보급형 쿨러로 높은 성능을 내줍니다.

또한 대부분 i5정도에 들어가니 실질적으로 60도 이상을 넘지 않을것 으로 예상됩니다.

+ 쿨러를 하나더 추가하여 양쪽으로 장착하면 평균 2~5도 정도를 내릴수 있다고 하니 추가로 장착해 주신다면 좀더 좋은 성능의 쿨링을 맞보실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60~80만원대 견적의 게임PC라면 써모랩 사의 트리니티를 사용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이번 리뷰는 좀 길어지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는 리뷰 였으니 ~ 다음에 좀더 재미있는 리뷰를 가지고 찾아 뵙도록 하겟습니다.

이상 스파르타 였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