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신형 PS4를 발표하면서 새 모델이 무게는 10% 줄어들고 전력 사용량은 8%가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허나 신형 PS4의 아키텍처나 메인 프로세서는 변화가 없지요. 그럼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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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ketnews.cocolog-nifty.com에 등장한 신형 PS4의 기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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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iFixit에 올라왔던 구형 PS4의 기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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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PS4의 기판 뒷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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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PS4의 기판 뒷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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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판 사진을 비교하면 신형 PS4의 구성에서 가장 큰 변화는 메모리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원래는 16개의 512MB GDDR5 메모리를 사용해 총 8GB의 용량을 구성했지만, 신형 모델은 8개의 1GB GDDR5 메모리를 사용하지요.

 

메모리 칩의 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전원부 구성 역시 더욱 간단하게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신형 PS4의 전원부는 6페이즈에서 4페이즈로 줄어들었네요.

 

부품의 수가 줄어들면서 신형 PS4의 메인보드 크기 역시 작아졌습니다. 신형 버전의 기판은 기존보다 1/3 정도 더 작아진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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