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커뮤니티 게시판이 일기장 되 가는 느낌이긴 하지만;;; 나름 재밌으니 써봅니다.



1. 오랫만에 술을 진땅 마셨어요.


이 글도 술 마시고 술주정으로 써보는 글입니다ㅋㅋ,, 막창에 처음O럼 순O리와 맥주와 참O주로 알콜에 쩔어 있지만 할 일이 있으니 정신만은 말짱하게 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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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오랫만에 막창을 먹어보니 맛있네요, 의도치 않은 불쑈로 꼬들꼬들하기 보다 겉은 타버리고 안은 설익은 곱창이긴 했지만, 식감 하나는 죽여줬네요 ㅎㅎ 여러분들도 순O리나 좋은O이 시리즈랑 곱창 같이 먹어보세요. 은근 맛있습니다.


(하지만 저걸 보는 저는 지금 알콜의 역한 기운 때문에 헛기침중;;; ㅎㅎ)






2. 여튼 저는 알콜이 받지 않는가 봐요.


주위에서 저를 볼때는 술을 많이 먹어도 정신은 잘 차리고 있어 주위에서 신기하게 보는데,,, 사실 술을 적당히 먹는 체질이거든요(사람이 어떻게 술을 많이 먹고 정신을 차릴 수 있어요ㅎㅎ;;;)


단순히 알콜분해효소가 없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과는 다르게, 사실 저는 알콜의 역한 느낌 자체를 너무 싫어해서 소주를 잘 못마셔요;; 그래서 왠만하면 빼거나 아니면 최대한 맥주나 음료수로 희석시켜 마시거든요,,,


그래서,,, 소주를 잘 마시는 사람이 정말 신기해요;;


원래 군대가기전에는 수주를 그냥 미친듯이 마셔도 버텼는데, 군대에서 술을 안먹다가 다시 마시니 소주만큼은 엄청 거부감 들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소주를 안막기 시작하니 점점 소주 자체를 싫어하는거 같아요;;








3. 사실 과제가 있어요 ㅎㅎ


주말이긴 하지만, 이번 주말에 끝내야 할 과제가 있어서,, 과제때문에라도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아무래도 알콜이 많이 들어가 있다보니 머리속으로 생각한거가 잘 안되요;; 일단 대충 끝내놓고 내일 일어나면 수정과 동시에 제출해야겠어요,,,,,,,




4. 한글 2010은 뭘 잘못 건드렸는지 첨부하는 이미지들이 다 해상도가 저질이 되는 압축이 되네요;;


지금 알콜 때문에 정신을 못차려서 그런가 싶긴 하지만, 새로운 문서로 열어서 작업을 해도 원본 해상도로 들어가질 않고 엄청 낮은 해상도로 저장이 되네요, 어차피 초안인쇄로 과제 제출할꺼라  해상도 높아봤자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찝찝하잖아요;;;


저번에 과제 이메일로 보낸다고 이미지 압축 옵션을 잘못 건드렸나;;; 내일 아침에는 한글 설정 초기화 해 놓고 다시 작업해봐야겠어요....





5. 본가에서 잉여가 된 AMD헤카 시스템을 빨리 처분해야 하는데,,,


본가를 내려갈 일이 별로 없을 뿐더러,,, 내려가더라도 주말이라 어찌 할 수 가 없네요, 여름방학까지 쫌 기다려봤다가 그냥 고물로 팔아버릴까 고민도 하고 있어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제 이전글 찾아서 보신 후에 찔러주세요(어차피 처분할 꺼라 흥정도 가능하고,,, 잘 하면 그냥 택배비만 받고도 보내 줄 수 있어요 ㅎㅎ)







6. Windows 8.1은 도저히 못쓰겠어요..


이놈의 노트북은 Windows 7만 설치하면 원인모를 블루스크린을 띄워대서(그때그때 코드도 다르고, 증상도 다르고;;;;) Windows 8.1을 그냥 쓰고 있긴 한데,,, 도저히 버틸 수가 없네요,,,


그냥 쓰는데 엄청 불편해요;;; 기글 게시판 에디터같이 제로보드나 기타 다른 웹보드에서 문단의 처음 쓰는 글자가 중복되서 나오는 버그도 간간히 보이고, 정말 사소한 것에서 불편한게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참아왔다가 이 글을 쓰는 중에 갑자기 야x가 돌아서 이 내용을 넣었어요(아무래도 알콜때문인가봐요) 여튼,,, 결론은 빨리 Windows 10이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