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본에 가려는 이유 중 하나가 야키소바때문이였습니다.


일본에선 흔하고 수도권이라면 엄청 흔하겠지만...


제가 사는 지역근방에선 야키소바를 파는곳이 없어요......


그래서 일본에 가면 꼭 먹어보겠노라고 다짐했는데..


전주에 야키소바 파는곳이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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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에 위치하고있어요....


주메뉴는 오코노미야끼야랑 야키소바 그리고 음료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염....'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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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의 흔적.(저도 저기선 관광객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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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시킨건 부타 오코노미야끼....오른쪽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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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ㅅ' 면볶을땐 딴짓하느라 못찍..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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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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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소바...


처음 먹어본건데 약간 짜긴햇지만 숙주나물도 적당히 잘익었고 사장님이 불을 잘쓰시는거 같더라구요.


후추가 좀 많이 들어가던데 그건 호불호가 갈릴꺼 같지만 전 후추를 좋아하니까 좋았어요..ㅎㅎ


오코노미야끼도 속까지 잘 익어서 맛있어어요


사장님이 일본서 2년정도 갔다오셨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이래저래 많은 야기를 나누고 왔어요.....


처음에 이일하실때 오코노미야끼 정말 많이 태워먹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전이랑은 두께가 틀려서 익히기가 쉽진 않은데...


노력하신 흔적이 느껴졌어요...


여튼 전체적인 평은 전 제 입맛에 잘 맛았고 마요네즈가 있었음 좋았겠다 싶었어요..ㅋㅋ


다음에도 또 갈려구요 전주는 자주 가니까..


그리고 전주에 일본식 가정정식을 파는곳이 있다고 사장님이 알려주셔서 다음에 한번 가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