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기차를 끊었는데 그게 오송역을 지나가는 임시편성 와인산천이네요.

처음에는 내가 아는 산천은 이런 색이 아닌데 왜이러지.. 했고. 다음에는 자리가 이상하게 넓은것 같은데... 했고. 마지막엔 여기에 콘센트가 있을 자리가 아닌데... 했네요.

이제 ktx 초기형 타면 확실하게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니 많이 발전하긴 한듯요.

그리고 주말이라 사람 많아서 늦어지는 건 이해하겠지만 무궁화만 맨날 연착인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