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의 일체형 수냉 쿨러인 H100i GTX입니다.

라디에이터.

CPU 워터블럭. H100i와 비교하면 디자인이 바뀌었네요.

바닥은 구리. H100i의 사각형과 다르게 H100i GTX는 원형 디자인을 습니다.

호스입니다. 증발을 낮춰주는 기술을 넣었고 여러 층의 직물로 호스를 짜서 호스가 긁혀도 물이 새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라디에이터의 크기는 276x125x30mm. 옆면의 금속 장식에는 커세어의 로고가 있네요.

커세어 링크 전용 미니 USB 포트입니다. LED의 색상을 조절하거나 온도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워터블럭의 3핀과 라디에이터의 4핀이 연결되기에 더 이상 h100i처럼 별도의 SATA 전원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2개의 SP140L 쿨링팬입니다. 크기 120x120x25mm, 풍량 70.69CFM, 최대 속도 2435rpm.

작동 전압 12V, 전류 0.28A로 기존 제품의 0.36A보다는 낮습니다. PWM 컨트롤이 가능한 4핀 전원을 사용.

LGA 115x, 1366, 2011, AMD AM2, AM3, FM1, FM2 플랫폼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성능이 어떤지 볼까요.

3핀 케이블의 길이가 긴지라 선정리를 하기 편합니다.

워터블럭을 장착한 모습.

커세어 링크는 커세어 제품을 장착한 컴퓨터에서 쉽게 관리/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각 제품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네요.

온도와 쿨링팬의 회전 속도를 그래프로 표시해 줍니다.

펌웨어 업데이트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항목.

측정 값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LED는 3개의 색을 따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온도의 변화에 따라 다른 색을 표시하는 것도 되네요.

이런 식으로 설정합니다.

성능 테스트 환경입니다.

온도는 이 정도.

커세어 H100i와 비교해서 H100i GTX는 외관과 쿨링 성능은 물론, 설계까지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전원 공급 방식이 편해졌거든요. 성능의 경우 고급형 공냉 쿨러와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습니다. 240mm 라디에이터를 쓴 덕분이지요. 다만 가격은 역시 비싼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