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로비폰방식을 콜방식에서 인터폰 방식으로 갈아엎으면서

KT도 이 참에 기가빗 장비로 갈아엎는 모양입니다.



지하 설비는 이미 바꾼듯 하고


어제부터 약 5일일간 인터넷 공급방식 변경 공사를 한다고 각 집마다 삐─라를 붙이고 다니네요


삐─라에는 기간내에 공급방식 안바꾸면 인터넷 안될 수도 있다는 말까지...



기존은 인터폰(과거에는 수화기가 달려있는 구형 인터폰이었어요... 전화도 되고.. 내선도 1,2,3있고... 전원도 뗏다 붙였다 할수 있고...)

밑으로 선을 빼오는 방식인데 어떻게 8가닥을 빼올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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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동시에 호객각을 좁힐 기회기가빗 고객을 확보할 기회라는 걸 깨달은 동네 KT지사는 프로모션을 던집니다.




3년약정 기준으로 가격차이를 보니 

100메가급을 기준으로

+5천원을 하면 500메가급 기가 인터넷 콤─팩트로 갈아 탈 수 있습니다.


그동안 갈아탈 각을 재고 있었으나 번번히 기가빗 인터넷은 장기호갱 지원은 없다길래 입맛만 다시고 있었는데


전화가 옵니다.


+3천원에 기가빗 콤팩트를 주겠다.



재약정한 장기호갱 + 해지방어의 은혜를 입어 기존 인터넷을 6천원에 쓰고 있었는데

9천원에 기가빗 체험판을 주시겠다니 구미가 땡깁니다. 부가세해도 9900원이에요


약 이틀 사흘 내무부 장관을 설득한 끝에 넘어가기로 합니다.



다만 '재약정'이기 때문에 3년약정이 새로 걸립니다.

본래 17년 11월에 만료 예정이었지만 재약정하면 18년 5월까지겠네요.


다른 약정들은 변동없습니다. 결합에 대한 약정도 변동이 없다고 합니다.



대신, 기가빗에 대한 해지 위약금은 없다고 합니다.


다른 유선상품 끝났을때 부담없이 교섭할 기회가 생기는 건데... 이건.. 다시확인을 해봐야...



다만 공유기가 디링크 DIR-850L입니다.

기가빗에 관한 이슈가 있는데 인터넷 재설치 기사님이 가지고 오시는 공유기보고 갈지 말지 고민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