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집이 빌라라는 점에서 그냥 어느정도 주차문제는 감안하고 주차를 해야합니다...


주차장.jpg


눈이 아프실지 모르겠지만.. 설명을위해서 조금 눈에 띄는 색으로 만들었어요...


주황색이 출입문. 보라색이 연석 나머지가 주차라인인데...


이게 매번 전쟁입니다...


몇호 몇호 라고는 말을 참아 못하겠지만... 스트레스 엄청 받는 주차를하지요...


아반때와 모닝을 모는 부부가있는데... 그분들은  종종 4번과 5번에 한대를걸이고 5번과 6번에 한대를 걸쳐서 주차를아주...아오,...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아침상황을 얘기해보면...


어느때나 다름없이 강아지들과 누워서 뒹구르르 중이였는데.. 누나가 회사가야하니깐 데려다달라고 요청하더라구요.


제차는 4번자리 밑집차는 5번자리에 이리 있었지요...


내려가는길에 차좀 빼주세요 초인종 눌러서 요청하니 빼꼼하시고 아 잠시만요...


시동걸고 5분이 지나도 안나와서 미치겠습니다.. 누나를 역까지 데려다주는 마지노선이 있는데.. 왜이리 안나와서 짜증내고있는데..


마침나오더라구요... 애기 2명도 동시에..?? 잠깐만 차만치우면 되는건데 애들이 날리치면서 나온겁니다...


뭐 여기까진 좋은데.. 차만 언넝 옆으로 치워주면 후다닥 나갈수있으니... 근데 여기서 다시 문제가 생깁니다...


뒷차가 문을 여는데... 남자애기는 먼저 잘타더니 엄마가 확여는 문에 여자애기가 쿵... 애기가 울어요... 대략난감...


워어어엉!~~~ 사이좋게 저희남매는 벙치고.... 열차시간은 4분도 안남았고... 이러쿵저러쿵 애기엄마가 애기 대충 태우고도아니고...


카시트에 태우는데 또시간이... 그리고 차를 빼주더라구요... (저희집은 3,6번으로 가야 차를뺄수있어요. 1,4번으로가면 벽과 정면추돌)


근데... 차를쭉빼다가.. 갑자기 점멸등도 없이 1번으로 돌진... 사고날뻔함.... 이동내는 진짜 운전스킬을 올려주는 동내입니다...


뭐 누나 출근시간은 촉박하니 일단 역으로 달립니다... 딱1분남기고 누나를 역에 내려주고 집으로 복귀.... 했는데...


이아줌마 아직 안나갔어.... 이번에는 1.2.4.5에 차를 걸쳐두고있네... 차를 들어갈려고하니깐...  후진기어넣고 바로 부아앙...


오매.. 비상깜빡이 넣고 저도 폭풍후진... 살려줘.... 운전면허 간소화의 피해를 매일매일 경험중인 뿌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