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인텔은 듀얼코어 경쟁에서 AMD와 맞서기 위해 2개의 펜티엄 코어를 하나로 패키징한 펜티엄 D 프로세서를 출시했었습니다. 높은 발열과 전력 사용량이 단점으로 꼽히긴 했지만 그래도 인텔의 멀티 코어 보급을 촉진시킨 성과를 냈지요.

 

그리고 펜티엄 D란 이름이 다시 돌아옵니다. 허나 이번에는 데스크탑이 아니라 서버용이네요. 인텔은 브로드웰-DE 기반 제온 D 프로세서를 마이크로 서버 시장에 내놓는다고 지난 3월에 발표했는데, 최대 8코어 16스레드와 12MB L3 캐시, DDR3L/DDR4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올해 3월에 브로드웰-DE가 출시됩니다. 7개의 모델 중 4개는 제온 D 시리즈 1518, 1528, 1537이며 나머지 3개는 펜티엄 D란 이름이 붙습니다. 모델명은 1503, 1507, 1517이네요. 듀얼 코어가 2개, 쿼드 코어 모델이 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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