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지고 있는 레노버 G460은 윈 8.1 깔아서 잘 쓰고 있기는 한데 무게가 ODD빼고 웨이트세이버를 넣었는데도 2.3kg 정도라서

체감상 들고 다니기는 너무 무겁더군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래서 좀 가벼운 게 좋겠다는 생각하에 이리저리 보다보니 윈도우 태블릿이 싸게 나오더군요..

물론 3세대 아이패드가 있긴 하지만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 지원을 안 해주더군요...

(옛날 아이리버 전자사전 D250은 지원해주면서...)

그런데 후기를 봐도 주변에 물어봐도 온전한 노트북처럼 쓰려면 갖출 것이 많다는 평이 주를 이루길래

차라리 옛날 태블릿 노트북을 살까라는 생각까지 떠오르더군요.

과거부터 로망이기도 했고, 액정을 회전시키면 공간활용 면에서도 좋고, 해상도도 옛날 해상도라 눈도 편할 것 같고....

그렇긴 하지만 중고다보니 불안하기도 하고, 옛날 노트북이다보니 발열이나 소음도 신경쓰이고....

(도서관에서 쓸 경우에는 아주 민감한 사항이 되니까요...)


그래서 지금 놓고 있는 선택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윈8 10.1인치 태블릿을 지른다

2. 중고 태블릿 노트북을 지른다

3. 포기하고 운동하는 셈치고 그냥 G460을 들고 다닌다

4. 차라리 인내심을 기르기 위해(?) 넷북을 지른다


외부의 관점에서 어느 쪽이 제일 합리적으로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