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ixit's teardown가 애플워치를 분해 해본 결과 정교한 심장 박동 측정 센서에 적외선 흡수율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혈중 산소 농도 측정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아냈다. 이러한 데이터는 건강과 피트니스 모니터링에 유용하겠지만, 아직 이 기능은 비활성화 되어 있다.

iFixit는 이 기능이 아직 비활성화 되어 있는 이유에 대해 몇 가지 언급했다.

우선 충분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달성하지 못 하였을지도 모른다. 이 경우 2세대 또는 3세대 애플워치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아니면 애플은 센서의 혈중 산소 농도 측정 기능에 관한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것이 사실이라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다.
FDA(식품 의약품 안정청)은 피트니스 목적의 웨어러블 기기에 대해 가벼운 규제를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지만, 의학적인 진단을 목적으로하는 이런 기능에는 좀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